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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토론토 #4 St. Lawrence Market 탐방기
Donna | 생활(맛집,여행등) | 2024.02.03

안녕하세요. 토론토에서 어학연수 중인 해외 리포터 Donna입니다.

오늘은 학원 Activity Program을 통해 다녀왔던 St. Lawrence Market 탐방기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은 매주 평일에 모든 수업이 끝난 후인 오후 2시 30분부터 학원 주변을 탐방하거나 

DIY 클래스 등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날 방과후 프로그램인 St. Lawrence Market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학원이 St. Patrick station 근처라서 지하철을 타고 King station에서 하차하여 걸어갔습니다. 

 

 

토론토에서 약 일주일 가까이 햇빛을 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해가 쨍하니 뜨고 하늘도 파랗고 그 아래 보이는 구글 건물이 감성을 자극해서 찍은 사진이에요! 

잘 나오지 않았나요? 아직도 이 사진은 토론토에서 찍은 사진들 중 베스트로 꼽힌답니다ㅎㅎ



가는 길마다 이국적인 분위기에 정신없이 사진도 찍고 새로 만난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하며 걷다보니 

어느새 St. Lawrence Market에 도착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주 넓은 내부가 보였습니다. 

1층에는 육류, 과일, 채소, 치즈, 베이커리 등 판매 품목도 다양하고 많은 상점들이 즐비해 있었습니다. 

St. Lawrence Market으로 걸어가는 길에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천천히 쭉 둘러보다가 발견한 과일 가게에서 딸기를 구매했습니다. 

타국에서 먹는 것도, 지내는 곳도, 주변 환경도 모두 낯설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데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을 때라 그런지 

평소 잘 먹지도 않는 과일이 너무 먹고 싶었습니다. 

St. Lawrence Market에서 무언갈 구매할 생각은 없었지만 달달하고 향긋한 아주 진한 딸기향을 맡았고 

한국에서는 만 원 이상은 할 법한 딸기 한 팩이 5달러라는 것을 본 이상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덜컥 구매를 했었습니다ㅎㅎ 

가방에 소중하게 넣은 후 구경을 이어나갔습니다. 



구경 중 우연히 치즈와 와인을 함께 파는 가게를 들렀는데 

제가 좋아하는 곰이 와인을 안고 있는 디스플레이를 발견하고 차마 지나칠 수 없어 열심히 사진을 찍는 제 모습을 찍어준 친구..ㅎㅎ 

와인을 안고 있는 모습이 귀엽지 않나요?? 

친구가 저를 찍은 사진을 보여줘서 한국어로 대화를 하고 있었는데 

가게 사장님이 갑자기 한국어로 말을 걸어오셔서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ㅋㅋㅋㅋㅋ 

약간의 스몰 토크를 통해 사장님이 치즈를 너무 좋아하셔서 캐나다로 이민을 오셨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셨지만 결국엔 

St. Lawrence Market에 꽤 큰 규모의 매장을 열게 되신 사연을 알게 되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최근에 책을 하나 내셨는 데 읽어보라며 한 권을 선물로 주셔서 받고 St. Lawrence Market 구경을 이어나갔습니다.




1층을 다 둘러보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니 시선을 사로잡는 기념품 가게가 있었습니다. 

또 참지 못하고 키링 10개를 충동 구매해버렸답니다..ㅎㅎ 

그리고 귀국 전에 기념품으로 사려고 생각하고 있던 메이플 쿠키와 메이플 티, 아이스와인 티, 메이플 버터의 가격표는 

사진으로 남겨두고 구경을 마쳤습니다. 

St. Lawrence Market 에 들어갈 때는 해가 떠있었는데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ㅎㅎ 

St. Lawrence Market 건물 뒤로 보이는 노을이 참 예뻐서 사진 한 컷 남기고 King station이 아닌 Union station으로 걸어갔습니다. 

Union station으로 걸어간 이유는 Union station 내부에 있는 LCBO에서 맥주를 사기 위해서였습니다. 

같이 구경했던 친구 중 한 명이 육포를 구매했고 그 날 저녁에 맥주와 함께 먹고 싶다며 Union station에 있는 LCBO에 가겠다고 했고 

일행 모두 구경 삼아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캐나다에서 지낸 지 딱 두 달된 지금 생각해보면 캐나다에서 기념품 사러 많이 가는 St. Lawrence Market에서 샀던 키링이 비싼 편이었고 

오히려 Kensington Market에 있는 Dragon city mall 내부에 있는 기념품 가게의 기념품이 가장 저렴해서 

너무 충동적이었나 싶지만 그 날 키링을 구매하며 느꼈던 행복감이 너무 컸기 때문에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기념품 사러 Kensington Market으로 가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