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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 생활 N0.3
jessicaj | 학교(수업,학업) | 2020.03.09

안녕하세요, 캐나다 어학연수 중인 Jessica 입니다 :) 이번에는 아일락 어학원에서 여는 파티에 다녀왔어요!

이번에 새로 만난 친구들과 간 파티여서 얼마나 신났는지 몰라요. 두번째로 사귄 친구들은 대만 친구들이에요.

일렉티브 클레스에서 만났는데 같은 건물에 같은 대만에서 온 친구가 2명이 더 있어서 소개 받고 보니 대만 친구가 3명이나 생겼어요!

유쾌하고 하이텐션인 친구들이라 지루할 틈이 없어요 ㅎㅎ

 


이번 아일락에서 연 파티는 Canival 파티에요! 물론 신입생들에게는 무료 음료 쿠폰을 준답니다 :)

재학생들은 음료를 마시려면 5$를 주고 사서 마셔야 해요.

아무래도 술이 음료다보니 태어난 년도가 있는 여권이나 한국 신분증을 꼭 들고 가셔야 본인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 갖고 가시면 못들어가요ㅜㅜ 저는 당당히 여권 보여주고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니 틀어주는 노래는 바로, 브라질 노래! 팝송도 아니고 아주 비트가 신나는 브라질 노래였어요.

하지만 저는 아는 노래가 하나도 없었어요. 그러나 사운드가 커서 친구와 대화할 때 귀에 입을 대고 대화를 해야 했어요.

 
의외로 저희가 일찍 들어가서 좋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무려 포켓볼을 칠 수 있는 게임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렇게 대만 친구들과 포켓볼 게임을 하고 이런 즐거운 시간에 사진찍는 것을 안할 수가 없죠!

분위기가 Bar 같아서 좋긴 했는데 너무 어두워서 얼굴이 잘 보이지도 않더라구요.

사진이 어두워서 잘 보이든 말든 그저 신나서 사진 찍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체로 찍은 사진! 뭔가 성격이 보이는거 같기도 하네용.

 

 


저랑만 사진 찍은 이 친구가 저랑 같은 수업인 친구에요!

이름은 Tingyu, 영어 이름은 carol 이랍니다. 제 학원 생활을 즐겁게 해주는 친구에요.

 


이렇게 사진을 몇장 찍고 난 후 어쩌다보니 저랑 안경 쓴 친구 둘만 포켓볼을 치고 있더라구요 ㅎㅎ

왜 안치냐고 물어보니 칠 줄 모른다고 둘이 치라고 양보해주더라구요.

그래도 같이 즐기기 위해 한번씩 다 돌아가면서 플레이를 했어요!

 

 

공간이 구석이기도 하고 실내는 그렇게 춥지가 않아서 겉옷을 입고 있기엔 너무 덥더라구요.

래서 free 음료 티켓을 들고 술을 교환하러 갔습니다! 아쉽게도 술 사진은 건지지 못했어요 ㅜㅜ

어두운 것도 어두운거고 옷 보관하다보니 테이블에 자리가 없어서 컵을 올려놓기도 아슬아슬 했답니다..

호다닥 마시고 다시 수다 떨다가 다들 지친 나머지 집에 가자며 주섬주섬 옷 입고 파티를 마무리 했습니다.

 

 

 
아일락은 무료 파티가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서 골라가는 재미가 있어요.

이 파티는 2월 시즌 파티지만 이제 3월이니 3월 파티도 물색해봐야겠어요. 3월에는 어떤 파티가 있을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