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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10월 일상
Yujin | 생활(맛집,여행등) | 2020.03.12

1. 누이블랑쉬(Nuit Blanche)


북미 최대 예술 축제(?) 라는 누이블랑쉬에 다녀왔당!누이 블랑쉬가 백야?를 뜻하는데 밤새 도시에 불을 밝히는 야외 예술제라고 한다.

그래서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일요일 오전 7시까지 진행되었고 물론 이날은 대중교통도 새벽까지 운행!!

토론토에선 매년 10월 첫째주 토요일에 진행된다고 한당 사실 나는 잘 모르고 친구들이 가쟤서 따라갔는데 워후,,,

사람 진짜 많고 쉽지 않았다ㅋㅋㅋㅋ 토론토 전 지역에서 하는 거라 우리는 스카버러타운센터에서 다운타운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근데 내가 예술을 잘 몰라서 그런지... 뭐가 뭔지 알기도 어렵고 솔직히 큰 감흥이 없었다...

무엇보다 밤에 진행되는 행사라 춥기도 하고 사람도 많고ㅠㅠ 기대를 너무 많이 한 탓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런 신기한 문화를 경험했다는 것에 의의를!!!!



2. 토론토에서 한국으로 편지 보내기


친구 생일이라 편지를 보내기로 했당ㅎㅎ 물론 편지지는 한국에서 가져온 걸루,, 여기도 달러라마나 드럭스토에 카드를 팔기는 하는데

사실 비싸기도 하고 퀄리티도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아서 한국에서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C

anada Post는 따로 지점이 있는 곳도 있고 아니면 보통 샤퍼스(Shoppers) 안에 같이 있는 경우가 많다!!

 

가면 편지봉투나 우표 외에도 서류 봉투나 택배 박스도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택배나 소포 보낼 때 참고하면 좋을 듯 싶다.

토론토에 오고나서 한국으로 편지를 몇 번 보내봤는데 토론토에서 한국으로 보내는 편지는, 즉 우표+발송비는2.99로 3불이다.

내가 알기론 한국에서 토론토 보내는 것보다 훨씬 비싸고, 보통 7일에서 10일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았당.

독일에서는 봉투 사이즈 규정이 따로 있었던 것 같은데 이곳에선 여러번 보내본 결과 딱히 그런건 없었던 것 같다 :-)

 


3. 캐나다의 다이소, 달러라마

 


한국엔 다이소가, 유럽엔 1달러샵이 있다면 캐나다에는 달러라마(Dollarama)가 있다!!

온갖 과자와 초콜릿부터, 방한용품, 세안용품, 주방용품 등등 한국 다이소처럼 거의 모든게 다 있는 곳ㅋㅋㅋ

기념품으로 초콜릿 과자 살 때도 여기 와서 다 쟁여갔다! 북미에만 있다는 Lays 케쳡맛 작은 봉지도 여기서 1달러 주고 살 수 있다 호호

그리고 초콜릿들도 다양한 사이즈로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아주 사랑하는 곳이다

 


4. 세인트로렌스마켓 (St Lawrence Market)



토론토 전통 재래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인트로렌스마켓!! 나름 200년이 넘는 엄청난 전통을 가진 곳이다.

King 역에서 걸어서 5분이면 도착! 일단 실내라서 날씨에 상관없이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ㅋㅋㅋㅋ

딱 들어갔는데 알록달록 신선한 과일이랑 해산물(연어...) 각종 치즈랑 채소들이 가득했다

 



그리고 식당가에 랍스터 샌드위치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 나는 밥을 먹고 가서 못 가봤지만

가격도 합리적이고 다녀온 친구들이 다들 추천해줬다. 그리고 지하에 기념품샵들도 있는데

다른 외부 기념품 샵보다 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예쁜 뱃지랑 마그네틱도 많다!!


5. 기타 일상


나는 심심할 때 마트랑 드럭스토어 구경하는 걸 정말 좋아해서 시간이 좀 남거나 할 게 없으면 보이는 곳 들어가서 구경한다ㅎㅎㅎ

캐나다에선 센트룸같은 영양제랑 비타민이 종류도 많고 좀 싸다고 해서 오자마자 겟또하고! 또

 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한게 스토어마다 할인도 자주 해서 득템하기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