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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맛집 1] 다운타운 근처 이색 레스토랑
minimini | 생활(맛집,여행등) | 2020.08.27

이민의 나라 캐나다, 그 중에서도 토론토가 제일 다양한 인종이 함께 모여 사는 곳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각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본토의 맛과 비슷하게 즐길 수 있다. (그래서 토론토에 사는게 너무 행복하다!) 

 

이번 시간은 다운타운 근처에 위치한 이색 레스토랑들을 소개하려 한다. 

한국인으로써 한식이 그립고 익숙한 게 당연하지만, 그래도 토론토에 있는데…! 다양한 음식들을 경험해 보기를 추천한다.

 

아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는게 가격대도 있고 거기에 tax+tip까지 합쳐져 외식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는 있지만 

그만큼 재료도 푸짐하게 넣어 퀄리티 있고, 양도 많다! 음식의 퀄리티와 양을 고려해본다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든다. 

 


1. PAI ; 태국 레스토랑



말해 뭐해 정말 유명한 태국 레스토랑 PAI! 구글 리뷰가 약 8,300개 정도 달려있다. 

리뷰 개수와 별점이 인정해주는 맛집. 팟타이와 볶음밥을 주문해도 우리가 알 던 맛과는 좀 다르다. 

향신료를 좋아하는 나로썬 커리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우리가 알던 그 커리가 아님) 

태국 대표 요리인 똠양꿍을 여기서 도전해 보는 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 (나도 똠양꿍 먹으러 꼭 다시 갈거야..)

 

2. Momofuku Noodle Bar ;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넷플릭스 시리즈, Ugly Delicious에 메인 쉐프 David Chang이 운영하는 레스토랑! 

뉴욕에서 첫 시작을 열어 대박 나고 토론토에도 레스토랑이 있다. 전통 라멘도 판매하지만, 퓨전 누들을 먹으면 진짜 색다르다! 

일부 음식점에서 라멘 먹을 때 차슈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싫어 Pumpkin noodle with soup (Veggie)을 주문하고, 

친구는 Ram spicy noodle without soup 주문했었다. 양고기가 정말 잡내 없이 깔끔했다! 

아마 일반 pork or chicken 라멘도 정말 맛있을 것 같다.
메뉴는 시즌에 따라 바뀌는 것 같다. 그리고 1-2층은 누들 바, 3층은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다.

 

3. Rolsan & Juicy dumpling ; 중국식 딤섬 맛집


차이나타운 근처, 딤섬 맛집들! 가격도 정말 싸다! 롤산은 덤플링 뿐 아니라 다른 중국 음식도 판매한다. 

중국 전통 음식인 The Shrimp Rice Rolls ($4.88)과 Standard hargow and pork shao mai dumplings ($4.88) 추천 메뉴! 

쥬이시 덤플링은 상하이 스타일의 육즙 가득한 만두로, six-piece order of mini soup dumplings이 $2.99 밖에 안한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튀긴 만두보다 찐 만두가 기름 냄새 없이 담백해서 맛있었다. 식어서 먹으니 고기 냄새도 조금 났는데, 

식기전에 얼른 먹는 것 추천! 그래도 가격대비 맛있게 잘먹었다. ?? 이 외에도 mother's dumplings 등 많은 맛집이있다. 

(내가 갔을 때, 차이나타운에 음식점들은 거의 모.두 페티오가 없었다.. 그게 단점…)

 

4. Pure Spirits Oyster House & Grill ; 굴, 씨푸드 전문 레스토랑


디스틸러리 디스트릿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굴&해산문 전문점인 줄 모르고 이상한 햄버거랑 샐러드만 시켜서 먹고 나왔었다. ㅋㅋㅋㅋ 

알았다면 도전해 봤을 것을… 어쩐지 다른 테이블들은 다 굴 요리 하나씩 시키더라. 

 

외국은 한국과 다르게 굴이 정말 비싼 고급 식재료라, 우리가 상상하는 그 굴요리가 아닐 것이다. 

해산물 전문 레스토랑인데도, 샐러드&햄버거&스테이크 샌드위치 정말 정?말 맛있었다. 

내가 먹었던 시저 샐러드 중에 제일 맛있었던 곳. 꼭 해산물이 아니라 다른 요리 주문해도 여러분들도 정말 맛있게 즐길 것 같다!

 

5. Seven Lives ; 타코 맛집


켄싱턴 마켓에 위치한 타코 맛집!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한국인 블로거들의 후기도 정말 맜있다 하고, 

내가 그 곳에 구경갔을 때도 사람들이 줄 서 있었었다. Baja-style tacos & seafood storefront로, 

가격도 싸니까 길가다 보이면 한 번 먹어보기를..! 골목에 위치한 가게라, 팬데믹으로 안에서 먹을 수는 없다. 테이크 아웃만 가능. 

(사진출처:Google)

 

6. Gusto 101 & Terroni ;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메리카니까!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가봐야 하지않겠는가. 

이탈리아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 이탈리안 레스토랑보다는 더 이탈리안스럽겠지 Gusto101도 정말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여기도 구글리뷰가 3,000개 이상… 이탈리안 음식 뿐 아니라 와인도 다양하게 많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squid ink pasta,  Tagliolini al Nero 메뉴를 추천한다! (BLOGTO)


어학원 선생님께서 추천한 또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 Terroni, 체인점 인 것 같은데 토론토에 3개의 매장이 있어 

근처에 있다면 한 번 가보기를 (사진출처:BlogTO, Gusto 101)

p.s) PAI 나 Gusto101 과 같은 레스토랑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 가기전에 예약하는 게 좋다. (특히 디너타임 or 주말에) 

내가 주말 디너타임때 PAI에 갔을 때도 예약이 다 차서 먹지 못했었다…또륵 

코로나 때문에 레스토랑 테이블 숫자와 수용 인원에 제한이 있어 미리 물어보고 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