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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맛집 2] 다운타운 근처 한식 레스토랑
minimini | 생활(맛집,여행등) | 2020.08.27

외국살이 첫 한두달은 괜찮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한식이 그리워진다..... 

토론토는 한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한식 맛집도 많이 있다. 이번 글은 다운타운에 있는 한식레스토랑 위주로 소개할 것이다.

 

1. Korea kimchi house


 

이튼센터 근처에 위치한 한식 맛집, 코리아 김치 하우스! 내가 방문했을 때는, 팬데믹 전, 

평일 아주 애매한 시간대인 2-3시쯤에 갔었는데도 사람이 많이 있었다. 

 

현지인들도 많았는데 그만큼 로컬 맛집인가 보다 생각했다. 식사 위주의 메뉴였고, 정말 다양했다. 

(비빔밥, 순두부, 감자탕, 불고기 정식등…) 가격도 괜찮았고, 맛도 무난히 맛있게 먹었다. 양도 정말 많다…!!

8월 초 이튼 센터 갔는 길에 코리아 김치 하우스 봤을 때, 페티오는 없었지만 stage3로 내부에서 식사 가능했던 것 같다. 

사진은 순두부찌개로, 별로 안 맛있게 찍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2. Yeopgi tteokbokki


 

한국인에게 꾸준히 먹어줘야 하는 음식, 떡볶이. 외국가면 이상하게 떡볶이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 

한국에서는 엽떡 먹는 횟수가 1년에 1~2번 정도였는데 여기 오고 첫 2-3개월 동안 1달에 한번은 갔던 것 같다. ㅋㅋㅋ 

 

(엽떡이 외국에서도 잘 되는 이유가 있었어…) 

토론토에는 크리스티, 핀치 2지점이 있는데 크리스티에 있는 엽떡을 추천한다. 

솔직히 한국 엽떡이랑 비교해서 양도 진짜 적고, 맛도 다르고 가격도 터무늬없이 비싼데 그것도 감사히 먹게 되더라.

 

3. K-Wok


영-블로어 다운타운 근처 중국집 맛집! 딱 지나가다 보면 한국어로 짜장면/짬뽕/탕수육/볶음밥 … 

이렇게 적어 놔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유명하긴 한데 나는 개인적으로 짬뽕 or 짬뽕밥 추천한다. 

 

볶음밥, 짜장밥, 간짜장, 칠리새우도 먹어봤는데 짬뽕요리가 원탑이다. 지인 말로는 탕수육도 맛있다고 한다. 

( K-Wok에서 볶음밥 veggie 요리는 비추.. 칠리새우도 그닥이었다.) 

한국식 중국집중 그리울 때 한 번쯤 가보면 좋은 곳. 양이 되게 많다!

 

4. Buk Chang dong soon tofu


 

북창동 순두부, 순두부 요리 그리울 때 추천하는 곳.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돌솥밥이라 하나? 

물 부어서 숭늉도 먹을 수 있었다. (픽업하면 못 먹음) 깔끔한 순두부는 아니고 좀 칼칼하다. 

 

그리고 이상하게 먹을 때마다 맛이 좀 다르다. 하하 이곳에서 먹을 때 너무 배가 고파서 급하게 사진 찍느라 저렇게 나왔지만,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었다.

5. Kobi & Daldongnae Korean BBQ


 

사진은 코비에서 먹은 제육 김치 볶음. 한국 바비큐가 그립다면 이 곳으로! 정말 솔직하게 코비 저 음식은 좀 짰다 … 

짭짤한 맛을 좋아하면 맛있게 먹을 것 같다. 코비는 쏜힐과 다운타운 2지점이 있는데, 쏜힐이 평이 더 좋다. 

달동네도 한국 BBQ로 정말 유명한 곳! 다들 삼겹살먹으러 고고 달동네 맛있다고 주변에서 다들 그러더라

 

6. Onnki Donburi


 

한식은 아니고, 일식인데 덮밥 맛집이다. 사진은 치킨 가라아케… 덮밥인데, 그냥 기본 덮밥이 정말 맛있었다. 카레도 최고,,,! 

다운타운 영블로어 H마트 근처에 있다. 막 짜거나 그러지 않고 깔끔한 맛! 덮밥이 그립다면 이 곳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