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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여행지]월드 트레이드 센터 방문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 맨하탄에서 영어 공부하고 있는 이*훈 입니다.

 

저는 여행을 갈 때 어느 장소이든 의미 있는 장소에 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지난 주말에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  다녀왔습니다.

 

미국인들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의미가 있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붕괴된 자리에는 사망자를 추모하는 거대한 분수대가 설치 되어있고,

분수대 주변에는 사망자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서 맨하탄이라는 거대하고 사람이 많은 도시 속에 조용하고 숙연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계 무역 센터가 있던 자리를 핵무기가 폭발한  지점이나 피폭 중심지를 뜻하는 ‘그라운드 제로’라는 명칭으로 통용 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계 무역 센터 건물은 굉장히 높고 웅장하게 지어 졌으며 벽면이 전부 유리로 되어있어,

맑은 날씨에 가서 보면 벽면에 구름도 비칠 정도로 굉장히 아름다운 건물 입니다.

주 건물인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비롯하여 모두 6개의 건물이 지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라운드 제로 옆에는 9.11 테러를 추모하는 Memorial Museum 이 있습니다.

이 박물관 안에는 9.11 테러당시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담고 있는 유물들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박물관의 유물을  보고 그 당시의 참혹함과 테러가 얼마나 나쁜 것 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