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창
안녕하세요~
아니요
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 리포터 관련 변경 및 문의사항은 reporter@coei.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뉴질랜드] 뉴질랜드 도착, 유학생활의 첫 날
y00n | 해외지사(이벤트, 튜터) | 2020.02.13

인천공항에서 일본 나리타공항을 경유하고 뉴질랜드 오클랜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나의 유학생활은 시작되었다.

짧지 않은 비행시간이었지만 첫 유학생활에 대한 설렘으로 장거리 이동이 힘들지는 않았다.

 


이전에 가까운 해외국가는 여행해 본 적이 있었지만, 비자를 발급 받고 해외에 나온 경험이 처음이었다. 그

래서 입국심사에 대한 걱정이 많았지만 종로 유학원에서 필요한 서류를 잘 준비해주고,

미리 어떤 과정을 통해서 입국하게 되는지 안내를 받았기에 어렵지 않게 입국심사 과정을 통과할 수 있었다.

 

 


출국장으로 나와서 나는 픽업기사님을 만나기로 되어었있었다.

기사님을 찾아보았지만 만나기로 한 장소에 픽업기사님은 계시지 않았다.

휴대전화도 개통하기 전이라 연락할 방법이 없어서 일단은 무작정 기다려보기로 하였다.

하지만 30분이 지나도록 픽업기사님은 나타나지 않으셨다.

공중전화를 사용해보려고 하였지만 한국의 공중전화와는 다르게 생겨 그 사용법을 알아내지 못하고 포기 하였다.

 

그때 미리 안내 받은 종로 유학원 해외지사 카카오톡 아이디가 생각 났다.

그래서 공항 무료 와이파이를 잡고 카카오톡으로 해외지사에 연락을 하였다.

상황을 설명하니 해외지사 직원분께서 직접 픽업을 와주시겠다며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셨다.

15분 정도 후 해외지사장님이 도착하셨다. 지사장님은 자신의 차를 이용해 나를 홈스테이 집까지 데려다 주시겠다고 하셨다.

그전에 지사장님은 먼저 나를 가까운 휴대폰 매장으로 데려다 주셨다. 그러고는 뉴질랜드 통신사 개통을 도와주셨다.

 

그리고는 픽업기사님의 실수를 사과하며 점심을 사주시겠다고 하셨다. 뉴질랜드식 카페에 데려가 주셨고 커피와 식사를 사주셨다.

 

 

 

 

뉴질랜드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던 나는 맛있는 현지 식당을 알게 되어 너무 좋았다.

넓은 카페에서 수많은 외국인들에 둘려싸여 있으니 새삼 유학을 온 것이 실감이 났다.

메뉴는 버섯, 감자, 토마토를 양념해 구운 것들과 스크램블에그, 각종 다양한 소시지, 그리고 빵이었다.



 

 

지사장님이 맛있다고 추천한 메뉴였던 만큼 맛있었다. 뉴질랜드에서 첫 끼를 든든하게 해결하고 난 후, 홈스테이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는 길 창 밖 모든 풍경이 새로웠다.

지사장님은 밖에 창 밖에 보이는 것들은 하나하나 설명해주어 짧은 시간 동안 뉴질랜드에 대해서 더 알게 되었다.




집은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전원 주택이었다. 아기가 살고 있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고 깔끔했다.

나 말고도 두 명의 유학생이 더 살고 있었다. 방은 일인 일실이었고, 방 안에는 침대와 책상, 옷장, 거울이 배치되어있었다.

이불과 배게도 준비되어있었고, 내가 도착했을 때는 겨울이었기 때문에 전기장판도 깔려있었다.

방에는 커다란 창이 있었고 그 밖으로는 마당이 보였다. 마당에는 처음 보는 종류의 새들이 있었다.

 

 


새소리를 들으며 짐을 정리하고 휴식을 취했다. 뉴질랜드 도착 첫날부터 일이 예상대로 진행 되지 않아

많이 당황하였지만 덕분에 첫 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일은 종로 유학원 해외지사가 도와준 덕분에 잘 해결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