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창
안녕하세요~
아니요
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 리포터 관련 변경 및 문의사항은 reporter@coei.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호주] 호주 '시드니' 여행 후기
young0517 | 생활(맛집,여행등) | 2024.01.23

저는 세계에서 유명한 연말 시드니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브리즈번에서 시드니로 떠난 여행에 관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지내고 있는 Student one 기숙사에서 우연히 친해진 대만 친구와 함께 연말을 즐기기 위해서 시드니에 여행을 갔습니다.

연말 여행을 시드니로 결정 한 이유는 시드니가 전세계 시간으로 2시간이나 일찍 새해를 맞이하며 

또한 연말 불꽃 축제도 너무나 유명하다고 하여 보기 위해 시드니로 여행 가는 것을 결정하였습니다. 

 

 

비행기 구매는 호주 비행사인 '젯스타'로 구매하였고, 숙소는 '아고다' 그리고 '부킹'을 통해 구매하였습니다. 

평소 브리즈번에서 시드니 가는 젯스타 비행은 최저 10만원이니 다른 항공사 보다는 젯스타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저는 연말이고 가기 일주일 전에 구매 하는 바람에 비싸게 주었습니다.) 

또한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숙소는 아고다랑 부킹을 사용하기 보다는 여기 어때와 같은 한국 어플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고다, 부킹을 이용해 본 결과 사진과 실물이 차이가 심하고, 시설이 너무 더러웠습니다.) 

저희는 비행기 가격을 조금이라도 싸게 하기 위해 브리즈번 근교에 위치한 골드코스트 공항에 가서 시드니로 출발 하였습니다.

(이른 아침 비행기라면 비추 합니다! 브리즈번에서 골드코스트 거리가 대략 2시간 되기 때문,,) 



이렇게 시드니에 도착하여 먼저 숙소로 가서 짐을 맡겼습니다. 

하지만 숙소 시설이 너무 별로 였고, 침대 버드도 있다는 후기에 급하게 여기 어때로 호텔을 잡아 다시 체크인을 하러 갔습니다. 

짐을 다 맡겨두고 시드니 시티에 있는 태국 음식을 간단히 먹은 후 시티 안에 위치한 공원에 가서 구경을 하고, 

시드니 시티에서 유명한 성당을 갔습니다. 

처음 성당에 방문 해보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장소입니다. 



저녁에는 하버 브릿지, 오페라 하우스를 보았습니다. 

오페라 하우스는 사진으로 본 거 보다 이상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 찍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첫째 날은 이렇게 간단한 여행만 하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새해 연말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이른 아침 부터 천문대 공원에 가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불꽃 축제를 보기 위해 대략 8시간 이상 기다렸지만 기다리는 동안은 너무 춥고 불편하고 잠이 왔지만 

불꽃 축제를 보는 순간 힘들었던 게 다 내려가는 기분이 였습니다. 

그 정도로 너무 예뻤고, 웅장하였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웅장하고 아름다운 불꽃을 본 것이 처음 이었습니다. 

불꽃 축제를 본 날의 감정은 평생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이렇게 둘 째 날을 마무리 하고 마지막날에는 비행기 시간 때문에 아침 이른 시간 부터 출발 하였습니다. 

차이나 타운에 가서 간단하게 밥을 먹은 후 시드니 대학교에 가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시드니 대학교를 본 순간 외국 대학교를 다니면 정말 행복할 거 같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을 정도로 너무 예뻤습니다. 

열심히 구경하고 마지막 코스로 시티 근처에 위치 한 퀸 빅토리아 빌딩에 가서 옷과 이것저것을 구경하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2박 3일이라는 기간이 충분하다면 충분하지만 못 가 본 장소도 있기 때문에 한번 더 시드니로 여행을 가보고 싶습니다. 

시드니는 정말 아름답고 낭만이 가득한 도시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살면서 처음으로 외국인 친구랑 가 본 여행은 각자의 문화 차이로 의견이 엇나간 타이밍도 있지만 그래도 색다른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브리즈번과 시드니 둘 다 특별한 음식이 없어 음식점은 추천 하지 못하지만 제가 말한 장소들은 다 추천합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