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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F 샌디에고 어학연수 - 샌디에고 비치 소개 1
Ella | 생활(맛집,여행등) | 2021.09.13

안녕하세요, EF 샌디에고에서 어학연수를 다녀온 Ella입니다!

제가 많은 EF 캠퍼스 중 샌디에고를 선택한 이유는 

정말 단순하게도 딱 세가지,, 날씨, 바다, 선셋 때문이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제가 사랑했던 샌디에고의 비치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샌디에고는 정말 다양한 비치들이 많은 만큼, 

EF 샌디에고 캠퍼스에서도 차를 타고 20분 내로 모든 바다에 갈 수 있어요!!

서핑과 태닝, 바다 수영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샌디에고를 가야한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저는 샌디에고에서 지내는 내내 정말 정말 행복했어요,, 

마음만 먹으면 차나 버스를 타고 해변에 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한국에 돌아와서도 샌디에고의 가장 그리운건 해변이랍니다 ㅜㅜ

여러 바다가 다 똑같은게 아니라, 각각의 특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3일은 바다에 간 비치 러버로써 이제부터 샌디에고의 비치들을 하나하나 소개시켜드릴게요!


 

1.  코로나도 비치 (Coronado beach)

코로나도 비치는 말 그대로 코로나도 아일랜드 안에 있는 비치에요.

샌디에고에 간 후 제일 처음 갔던 비치가 코로나도 비치였어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제일 애정이 가는 바다 입니다.

다운타운에서 코로나도 아일랜드로 차로 들어가려면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그 풍경이 정말 아름답기로 유명해요!

 


 

샌디에고 자체가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도시이지만, 

코로나도 아일랜드는 그중에서도 더!! 부유한 사람들만 사는 섬이에요. 

그래서 섬 자체가 정말 아기자기하고 깨끗하고 예뻐요!! 

친구들과 나중에 은퇴하고 여기에 살고싶다고 말했을 정도로 섬의 어느 곳을 가도 힐링이 되고 예뻤습니다.

코로나도 비치는 파도가 높거나 세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 좋은 거같아요. 

 


 

여기에서 서핑을 했을땐 다 실패했고 친구들과 비치 발리볼, 태닝, 물놀이만 엄청 하고왔네요. 

아, 코로나도 비치는 아름다운 선셋으로도 유명한 곳이니 꼭 선셋 시간에 맞춰서도 가보는걸 추천해드려요!!

 



2. 오션 비치 (Ocean beach)

오션비치는 서퍼들의 성지이자 본파이어의 성지 입니다.

파도가 어마어마하게 높고 세서 샌디에고의 서퍼들은 다 모여있는걸 볼 수 있어요.

매 주 수요일마다 '오션 파머스 마켓'이라는 야시장 느낌의 마켓이 열리는데 

구경 거리도 많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팔아요! 저도 친구들과 한번 가보았는데, 

반지도 사고 먹을것도 사고 친구들과 오션비치 위에 있는 피어에 올라가 선셋까지 본 완벽한 날이었습니다. 

 


 

크게 부서지는 파도와 선셋의 조합이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ㅠㅠ

해가 진 후에는 해변에서 본파이어를 할 수 있어요. 

 


 

오션비치에는 장작만 가져오면 본파이어를 할 수 있는 여러 장소가 있어서 

근처 마트에서 장작과 스타터, 라이터, 스모어를 해먹기 위한 마쉬멜로우, 초콜릿, 크래커를 준비해가면 됩니다.

하지만 그 장소가 선착순이기 때문에 다 찰 수도 있어요. 

그럼 이제 눈물을 머금고 미션비치로 갑니다.

 



3. 미션 비치 (Mission beach)

미션비치는 바로 뒤에 벨몬트 파크라는 작은 놀이동산이 위치해 있어요. 

큰 규모는 아니고 약간 우리나라로 치면 월미도 정도의...?  

 


 

저는 주로 미션비치를 EF 학생들끼리 파티를 하러 가거나, 

오션비치를 못갈 때 본파이어를 하러 갔는데요, 

아무래도 EF 샌디에고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이다보니 본파이어 하러 미션비치로 자주 갔던거 같아요!  

미션비치에서 밤을 새우고 일출을 본 추억이 생각이 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