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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어학연수 9
gracekim | 생활(맛집,여행등) | 2022.08.29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는지 5개월이 조금 넘어가고 있는데요. 

그만큼 다양한 음식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고 방문해봤다고 생각해요! 

그 중 여러 번 재방문할 정도로 맛있던 장소들도 있었어요. 이번에는 재방문할 정도로 맛있던 음식점들에 대해 추천드릴께요.




첫 번째로는, Gusto 101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에요. 


저는 처음에 이탈리안 음식이 먹고 싶어 구글맵에 검색해 보던 중, 후기가 3000개가 넘어가는데 평점이 4.4이라는 점에서 굉장히 맛있을 것 같다 예상하고 친구와 함께 찾아갔었어요. 처음 방문했을 때, 마르게리따 피자와 라자냐를 시켰는데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맛있고 가게가 굉장히 바빴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도 친절해서 굉장히 만족했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줬었어요! 


하지만, 맛도 좋은데 더 흥미로웠던 것은 가게가 커서 여러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가장 탑으로 가면 천장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분위기도 좋고 가게 손님들이 현지인들로 구성되어있어 진짜 캐나다에 와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평상시에는 학원과 집을 반복해 저처럼 캐나다인이 아닌 사람들을 주로 만나거나 다운타운은 아무래도 이민자들이 많다 보니깐 캐나다임을 체감하긴 생각보다 쉽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이 부근에서 여유를 즐기러 온 현지인분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색다른 기분이었어요!




두 번째로는, Buster’s Sea Cove로 해산물 요리 전문식당이에요.


 토론토 3군데에 지점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세인트 로렌스 마켓 안에 있는 지점으로 여러 번 방문했었어요. 토론토에 오기 전 검색해볼 때 여러 후기가 올라와있는 가게이기도 했고 그만큼 현지에서도 유명해서 기대가 컸었어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을 팔고 있는데 저는 가장 유명하다는 East Coast Lobster Roll을 먹어봤어요. 보통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는 일종의 법칙이 무색하게 캐나다 특산품으로 만든 음식 중 가장 맛있다고 느꼈고 캐나다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 중 1등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첫 방문 때는 주말에 갔었는데 주말에는 세인트 로렌스 마켓 자체에 사람들이 많고 그 중에서도 유명한 이 가게는 사람이 많았어 가지고 줄을 15분정도 기다려서 구매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그 이후로 방문할 때는 평일에 방문했더니 여전히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조금만 기다리고 바로 샌드위치를 받을 수 있었어요. 이 가게에 방문하는 분들은 꼭 평일 방문 추천 드립니다.




세 번째로는, The Burger’s Priest로 햄버거 파는 체인 음식점입니다. 


저는 처음에 캐나다가 북미인만큼 햄버거가 유명하고 그만큼 맛있을 거라 기대하고 왔었어요. 그래서 북미에서 유명한 체인, five guys나 chick-fil-a를 시도해봤었는데 생각보다 특색이 없었고 가성비가 있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실망했었어요.


 

 

그러던 중 친구의 추천으로 이 음식점에 방문해 The Priest라는 버거를 시도해봤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버거들과 다르게 안에 버섯 모짜렐라 튀김이 포함되어 있어 독특한데 맛있더라고요! 요즘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다들 좋아할 맛이었고 시도할만한 가치가 있었어요. 그리고 이 버거는 이 브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한번 방문하기를 추천드립니다.


앞서서 제가 재방문을 한 음식점 3군데를 추천드렸는데요. 토론토에서 생활하면서 꼭 한번쯤 방문해보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