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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CG 주변 맛집 란타우/베티붑스
Yujin | 생활(맛집,여행등) | 2019.07.27

안녕하세요. 종로유학원 해외리포터  Yujin 입니다 :)

 

첫 외출날 많은 선생님들과 기존에 있던 친구들이 추천해준 란타우를 방문했다!!

필리핀 현지식을 파는 곳으로,
학교에서 그랩 타면 10분?이면 오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닷가 옆에 위치해서 분위기도 만점!! 물론 조금 덥기는 하다..

 

첫 외출에 첫 외식이라 엄청 설레하면서 한국인 배치메이트들과
홍콩, 대만 배치메이트들과 그랩을 타고 도착했더니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게 맞아주셨다ㅎㅎ

필리핀 대표 음식인 레촌 카와이(Lechon Kawaii)와 크리스피 파타(Crispy Pata)를 시키고

쌀의 민족인 우리는 Garlic Rice도 함께 시켰는데
친구 말로는 볶음밥(Lantaw Fried Rice)도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ㅎㅎ

왔는데 씨푸드도 먹어줘야지 싶어서
생 씨푸드는 아니지만 크리스피 갈릭 새우도 시켰다!! (Crispy Garlic Shrimp)

 

 

그리고 말로만 듣던 산미구엘 애플을 드디어 마셨다!!!!!
음식점이라 비싼 편인데도 75페소밖에 안하는 매우 착한 가격..

산미구엘 외에 Red Horse라는 맥주도 유명한 맥주인데
도수가 무려 6.9도로 높은 편이지만 쓴 맛은 별로 나지 않았다!!

인원 수가 많아서 메뉴도 다양하게 여러개 시켰는데 매우 만족스러웠다...

 

정말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1인당 300페소? 정도로 가성비도 좋았다 (물론 우리나라 기준ㅎㅎ)

밥을 먹고 뭔가 아쉬워서 다 치운 후에 맥주랑 안주를 더 시켜서 한참 떠들다가 왔다.

오징어 튀김?이랑 sisi라는 안주를 시켰는데 sisi가 돼지 귀..? 라고 했던 것 같다
근데 여기 sisi는 너무 짜서 먹기가 쉽지 않았다ㅠㅠ

하지만 나머지 안주는 맛있게 먹고 총총총 기숙사로 다같이 돌아왔다.



CG 에서 그랩을 타고 5분 정도?(90페소)가면 있는 유명한 펍이 있는데
맥주가 50-60페소로 매우 저렴해서

많은 학생들과 현지인들이 찾는 곳이라고 한다!!

 

두번째 주말엔 처음으로 외국인 친구들과 베티붑스를 갔는데
그날은 유독 우리밖에 없어서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무엇보다 바닷가 바로 앞에 있어서 바닷 소리를 즐길 수 있었다!!

 

 

레드홀스가 55페소 산미구엘 애플이 60페소로 식당들보다 저렴한 편이었고
5-6개로 묶인 bucket으로 구매하는 더 저렴한 것 같았당ㅎㅎ

우리는 저녁을 먹고 가서 따로 안주를 시키지는 않았지만
식사부터 안주, 와인, 럼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곳은 맥주를 새것으로 주는 것이 아니라 병을 재활용해서 채워 주는 것 같았다

위생이 조금 우려돼서 입을 안 대고 마셨다ㅎㅎ
그리고 안에 가라오케가 있는데
20페소를 내면 세 곡을 부를 수 있다고 해서 맥주를 마시다가 다같이 팝송을 불렀다.  
친구들 말로는 일반 가라오케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고 했다!!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좋고 놀기 너무나 좋은 곳이라 추천하고 싶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던데
우리는 금요일에 가서 여유롭게 우리의 시간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학원에서 매우 가까운 것이 장점인 것 같다

그랩 택시나 그랩 카 둘다 평균적으로 90페소 정도 나오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