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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Ep 2] 토론토 꼭 들려봐야 할 장소 TOP 5
minimini | 생활(맛집,여행등) | 2020.08.26

토론토 꼭 들려봐야 할 장소 에피소드 2번째! 이번엔 토론토의 도시 라이프를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준비했다. 

토론토에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살면서, 다양한 문화권이 형성되어 있고 그만큼 방문하는 장소마다 다른 곳에 와있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토론토는 이런 곳이다!”라고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Multicultural city인 토론토의 각양각색의 매력을 즐기길 바란다. :)


1. Distillery District


지금까지 자연 친화적 공간을 소개했다면, 디스틸러리 디스트릿은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19세기 빨간 벽돌 빅토리아풍 건물들로 가득 찬 이곳에 오면 마치 유럽에 온 것 같다. (그만큼 좋다) 토론토의 대표 관광지이면서,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내가 갔을 때도 웨딩 촬영하는 중이더라) 뭉쳐야 뜬다 캐나다편에서도 방영되었다. 

예전에는 상업 지구였는데, 지금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다양한 빈티지 샵과, 아트 갤러리, 

길거리에 있는 예술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이 곳에 들린다면, 발작 커피가 유명하니 마셔보는 것 추천! 그리고 이 안에 있는 레스토랑도 정말 맛있다-!!

2. Kensington Market


과거에 유대인들이 이 곳에 살면서 만들어진 공간. 현재는 보헤미안 적인 벽화들과 느낌으로 가득 차있다. 

토론토에 로렌스 마켓은 잘 알던데, 이곳은 모르는 사람이 많았다.  

로렌스 마켓이 외관이 크고 예쁘며, 안으로 들어갔을 때 다양한 식재료를 파는 공간이라면, 

켄싱턴 마켓은 골목 골목 찾아서 돌아다니고, 레스토랑과 빈티지 마켓들이 주를 이뤘다. 

관광객들에게는 켄싱턴 마켓이 즐길 거리가 더 많을 듯하다. 구글에 찾아보니 이곳에서 음식 투어 액티비티도 있더라, 

그만큼 음식으로 유명한 공간이겠지 ..?! 다채로운 건물들과 벽화들로 채워진 거리를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눈이 즐거웠던 곳 중 한 곳. 이 곳에 있는 타코 집이 그렇게 유명하고 맛있다고 하니 먹어보는 것도 추천. 또 빈티지 매장이 많다. 

예쁜 옷도 득템하는 기회를 가지길!

3. Chinatown


켄싱턴 마켓 바로 옆에 위치한 이 차이나 타운은 북미에서 top3로 큰 규모에 속한다고 한다. 

토론토에서 영어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언어가 중국어, 많이 사는 인구가 중국인이라 그런 듯싶다. 

차이나 타운을 걷다 보면 마치 중국에 온 것 같다. 그만큼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토론토에 많아서 좋다. 

 이 곳 기념품 샵이 가격도 싸고, 텍스도 붙지 않아 기념품 사기에 좋다고 한다! 

한국 돌아갈 때, 기념품은 여기서 사는 걸로. 차이나 타운 규모가 크다 보니 맛있는 중국 음식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만두, 딤섬. Rolsan 이 제일 유명한 딤섬 집이니 가격도 싸고 양도 많아 먹어 보길 바란다. (맛도 있다!)

4. Ethan Center + 토론토 구/신 시청

 



다운타운 최중심지에 위치한 쇼핑몰. 안에서 돌아다니기 만해도 몇 시간은 훌쩍 지날 것이다. 

이튼 센터 밖으로 나와 광장에 간다면 작은 뉴욕을 경험할 수 있을 것. 정말 토론토 온 느낌 난다. 밤에 가도 대형 스크린들로 인해 예쁠 것 같다. 이튼센터 간 김에 도보 5분으로, 토론토 구/신 시청을 구경할 수도 있다. 

구시청과 신시청이 나란히 놓여 있는 것도 흥미롭고, 구시청 건물도 정말 예쁘다. 

겨울에는 시청 광장 쪽에서 스케이트도 무료로 탈 수 있다. 옆에 핫도그/소세지 푸드트럭도 있다. 

$3 핫도그 그닥 맛있지는 않지만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먹을거라면, 차라리 $1 더 주고 소세지 빵을 사먹자 ..)

5. AGO


각 도시에 놀러 왔다면, 그 도시에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최고의 방법, 박물관. 

AGO도 가보길 권한다. AGO의 새로운 정책으로 under 25라면 "AGO under 25 pass"로 1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재는 코로나로 온라인 예매가 필수고, 선 예매를 해야지만 갈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길. 

AGO 온라인으로 예매하는 법은, 먼저 memebership을 만들고 (회원 가입을 하고), 날짜와 시간을 정해 티켓을 예매해야 한다. 

회원 가입만 하면 입장 불가다. "https://tickets.ago.ca/events" 이 링크를 통해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AGO 근처라 그런지, 근처 집들도 아티스틱하다. ㅋㅋ

 



p.s) 토론토의 대도시 느낌을 잔뜩 느끼고 싶다면 KING / QUEEN st을 걸으면 된다. 

이튼 센터에서 느껴지는 토론토의 도시와는 또 다른 웅장함과 거대함(?)을 느낄 수 있다.
켄싱턴마켓, 차이나타운, AGO는 서로 모여있으니 나눠서 안가고 하루만에 3곳 다 구경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조금만 더 밑으로 내려가면 Queen st. fashion st 과 벽화 골목도 있으니 플랜 짤 때 참고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