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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캐나다에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법
Lilyy | 생활(맛집,여행등) | 2020.02.11

안녕하세요 릴리입니다!

저는 이제 곧 3개월간의 어학연수생활이 끝나는데요, 이번달이 마지막이다 보니 아쉽기도 하고,, 시간이 참 빠른 것 같기도 하네요 

게을러서 12월 포스팅에 멈춰있지만 이제 짬내서 틈틈히 포스팅좀 해야겠어요 ㅋㅋㅋㅋ
토론토에서 느낀건, 한국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정말 많이 나고 꽤 오래전부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느낌이더라구요!!!

 

 



ilac에서 12월 15일에 크리스마스파티를 한다고 해서 티켓 받아놨어요! 역시 아일락-액티비티 = 0이죠,,
진짜 이런 파티나 자잘한 액티비티들이많아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ㅎㅎㅎ
(저처럼 놀기 좋아하는 사람한텐)

19살 이상만 입장이 가능했구요, 티켓을 가지고 가면 free drink 1잔을 준다고 하더라구요~
드디어 대망의 파티날! 미나언니는 온대놓고 안옴 ㅡ.ㅡㅋㅋ 
그래서 다른 한국인 친구들이랑 같이 갔어요!

가니까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다른 파티와는 다르게 이번엔 전문 댄서가 무대에서 춤을 췄는데요! 뭔가 쉬운데 신나는?
춤을 추셔서 따라하기 쉽더라구요ㅋㅋㅋㅋ

 

 



댄서분이 춤추면 단체로 이렇게 따라함ㅋㅋㅋㅋㅋㅋ
제가 갔던 파티중 제일 재밌었던 것 같아요 댄서분이 돌아다니면서 무료 드링크 쿠폰도 뿌리고 ㅠㅠㅠㅠ 여러모로 넘 재밌었어요!
물론 바른 학생이라 10시반쯤 집에가긴 했지만 간만에 춤추고 놀다오니까 스트레스 풀리고 좋더라구여

 

 

 

보드게임방을 좋아하는 언니가 보드게임방을 찾아서 가자고 제안했던 날!
여기는 snakes & Lattes 라는 곳인데, 인당 8불 + 각자 먹은 음료 혹은 음식값을 내면 되더라구요.. 한국에 비하면 비싸지만
그래도 토론토에 보드게임방이 있다하니 넘 반가웠음

 외국인 친구2명이랑 같이가서 했는데 룰을 몰라서 못 한 게임이 넘 많아서 아쉬웠어여ㅠ
직원이 룰을 설명해주시긴 하는데, 외국인 친구들한테 다시 영어로 설명해서 모두를 이해시키는 게 어렵더라구요!

결국 설명 필요없는 젠가가 제일 잼썼음...^^ㅋㅋㅋㅋㅋㅋㅋ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한번쯤 외국인 친구랑 오면 좋을만한 곳 인 것 같아요!


ilac 레벨 6-7에서의 수업이 마무리 되어 가면서, 티처가 23일에  시크릿산타를 해보자고 제안해주셨어요!
약간 한국의 마니또 개념인데, 제비뽑기로 누구 선물을 살지 결정하고  5달러 미만으로 선물을 사주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쇼퍼 드럭스토어에서 미니 바디워시& 바디 로션 세트를 샀어요...ㅋㅋㅋㅋ 이런거 은근 꿀잼 ㅠ
23일 당일! 선물은 비밀리에 티처에게 전달해야 했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나중에 누가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했는지 다같이 추측했음ㅋㅋㅋㅋㅋ 저는 휴고라는 친구한테 엄청 커다란 킷캣 초콜릿을 선물받았어요!

수업중에 휴고가 초콜릿을 좋아하냐는 질문을  했었는데, soso 하다고 대답했었거든요. 근데 표정이 급 안좋아져서 저는 제 시크릿산타가 휴고인걸 눈치채고있었답니당,,^^ㅋㅋㅋㅋㅋ 저는 토모히로라는 친구의 선물을 샀는데, 어떻게 또 저인걸 알고 맞추더라구요

 

 

 

 

암튼 6-7 레벨에서의 수업은 친구들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고 너무 좋았어요 ㅠㅠㅠㅠㅠ 첫 달이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출석율도 엄청 좋았었음....ㅋㅋㅋㅋㅋㅋ 그럼 다음 포스팅을 또 기대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