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창
안녕하세요~
아니요
메뉴바로가기 본문바로가기
※ 리포터 관련 변경 및 문의사항은 reporter@coei.com 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캐나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 CN타워 / 온타리오 미술관 / 맛집
Sumin | 생활(맛집,여행등) | 2023.10.07

지금 글을 쓰는 시점엔 이미 야구 시즌이 끝났는데요. 

저는 토론토 와서 두번의 메이저리그 경기를 봤답니다. 

다운타운 cn tower바로 옆에 로저스 센터가 있어요! 거기가 토론토 블루제이스팀 홈구장입니다. 

학원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서 학원 끝나고 쉽게 경기를 볼 수 있었어요. 

한국 야구선수 류현진선수가 블루제이스 팀에 속해있는데요! 

저는 원래 야구에 큰 관심도 없고 기본적인 룰만 대충아는 정도였어요. 

그래서 큰 흥미는 없었지만 류현진은 유명하잖아? 라는 단순한 생각에 처음 보러 갔어요 ㅎ ㅎㅎ  



여기 류현진 선수 유니폼 보이시나요. 

기념품 샵에서 봤는데 먼가 멋있더라구요 ㅋㅋㅋㅋ 근데 저거 진짜 비싸요 222달러정도…? ㅎ 



경기 시작 전 간단한 먹거리도 사왔습니다! 감자튀김이랑 치킨 ! 물론 생맥도 사왔져. 

제가 보기에 보통 캔맥을 많이 팔아요. 근데 분명 생맥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저 큰 경기장을 계속 돌아다니며 찾아댕기다가 결국 발견했답니다.

가신다면 포기하고 캔맥 사지 마시구 더 열심히 찾아보세요. 글로 위치설명하긴 힘드네용 ㅎ . ㅎ  

아 그리고 경기장 진짜 커요 ! 어렸을 때 한국에 있는 야구경기장은 기억도 안나고 거의 처음 와본다고 생각하는데, 경기장이 너무 커서 놀랬어요

그리고 경기 시작 전부터 분위기도 너무 신나고 야구를 잘 모르지만 첫 야구 경기가 메이저리그라 그런지 더 설레었던 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류현진선수사 선발이라는 말을 듣고 비싼 자리로 예약을 했었는데,, 

친구가 한국날짜로 잘못 보고 알려줘서 류현진이 아닌 다른 선수가 선발이였어요,,ㅎㅎ 

그래서 너무 아쉬웠는데 경기가 생각보다 너무 재밌고 지루하지도 않아서 보고나서는 상관없었어요. 

경기도 이겼거든요 ! 

홈구장이라서 모두가 블루제이스팀만 응원해서 저도 자연스럽게 토론토 팀을 응원하게 되더라구요.  



경기가 끝나고 류현진선수 유니폼 입고 사진 한 장 찍었어요 ! 

물론 제가 산 건 아니고 친구가 사서 빌려서 사진 찍었어요,, 

222달러를 투자하면서 까지 사고 싶진 않았는데 또 사진으로 남기고는 싶었단 말이죠 ㅎ 

야구에 관심이 생겨서 한국가서도 야구경기 찾아서 보러 다닐 것 같아요!

---------------------------

토론토 온지 벌써 3개월이 지났는데 이제야 cn tower을 가봤어요 ! 

6개월 정도 있다고 생각하니 급하게 어디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안해서 그런것 같아요. 

해 지는 거랑 야경을 같이 보고 싶어서 7시 타임으로 미리 온라인 예약을 했어요 (온라인으로 사전에 구매하면 더 싸다고 합니다.)  

그런데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15분 일찍 도착했는데도 줄이 너무 길어서 1시간 이상,,? 기다리고 

제가 올라갔을땐 이미 해가 지고 어두워서 야경만 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좀 아쉬웠지만 야경이 아주 이뻤어요.

 

 

여기서 둘러보는 건 개인적으로 20분..?이면 충분 한 것 같아요 .. 

그래서 돈이 살짝 아까운 느낌이 있었는데 그래도 토론토 왔다면 한 번 쯤은 가볼만 한 것 같아요. 

나오면서 기념품샵 구경하는 맛도 있답니다.

----------------------  

다음은 온타리오 미술관이에요. 

 

 

이 미술관이 굉장히 유명하더라구요…? 

전 사실 이 쪽에 큰 관심이 없어서 몰랐는데 규모가 되게 크다고 해요. 

수요일 저녁에 무료 입장이 가능해 무료로 들어 갈 수 있었어요 . 

 

캐나다 예술품 컬렉션, 유럽 걸작품, 프랭크 게리의 주요 건축물 등등 건물 인테리어가 신기해서 그거 보는 맛도 있었던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맛집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사실 토론토 와서 외식하면 거의 햄버거 피자 치킨,,, 이런거 뿐이여서 한식집 빼고는 진짜 맛있다 한 음식점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탈리아 음식점 진짜 맛있는 곳을 알아냈답니당.

 

 

사진 괜찮나요..? 좀 맛없게 찍힌거 같긴 한데 여기 진짜 맛집이에요! 

가격대는 좀 있지만 가게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요. 특히 야외 분위기가 최고니까 참고하세용. 

가게이름은 trattoria Nervosa 이고 그린라인 bay역에서 가까워요. 

전 갈때마다 샹그리아도 같이 먹었는데 맛있구 저 스테이크 올라간 리조또가 여기 대표메뉴 인 것 같습니당. 

피자랑 다른 파스타도 맛있어요!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