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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연말보내기 (디스틸러리 디스트릿, 스케이트, 성탄미사, 하키경기)
Sumin | 생활(맛집,여행등) | 2024.01.07

벌써 토론토에 온지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어요! 

여름인 7월에 이곳에와서 겨울을 맞이했네요. 

토론토 겨울이 아주 무시무시하게 춥다고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견딜만 한 겨울인것 같아요. 

들어보니 이번 겨울이 기상이변으로 늦어진 것 같다고 하네요.. 

그래서 한국 겨울과 비슷한 것 같아요. 

토론토는 여름에는 할 게 많은데 겨울엔 놀게 없다고 많이들 얘기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겨울엔 토론토에서 뭐하고 놀러다닐 수 있는지 이야기를 해볼게요!!

 



먼저 스케이트장이에요. 

토론토는 겨울에 정말 많은 곳에서 스케이트장을 운영해요. 

그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 같은..? 토론토 3D 사인 앞에 있는 스케이트장에 다녀왔어요.  

스케이트화 대여료가 15불이고 두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어요. 

가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스케이트 링크는 아주 크진 않았지만 그래도 친구들과 놀고 사진찍으며 타기엔 괜찮고 적당했던 것 같아요.

 

 

스케이트 장 뒤에 이렇게 이쁜 트리랑 조명들로 꾸며놔서 구경할 재미도 있어요. 전 두번이나 다녀왔답니당.






두번째로는 디스틸러리 디스트릿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이랑 큰 트리 등 완전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전 3번이나 다녀왔어요 ㅎ ㅎ

 

 

입장료는 날짜랑 시간에따라서 무료이기도 해요. 

구경할 것도 많고 사진찍을 곳도 많아서 좋았어요.

 

 

이렇게 연말에는 카운트다운도 해요. 

너무 낭만 있지 않나용 ㅎ 맛있는 것도 많이 팔아요. 

사람이 엄청 많은게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핫플은 어쩔 수 없잖아요?!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성탄미사도 다녀왔어요. 

한시간이나 일찍 갔는데도 벌써 사람들이 많이 와있어서 맨 뒷자리에서 미사를 드렸어요. 

 

 

St.Michael’s Cathedral Basilica성당입니당.





마지막으로는  하키경기를 보러 갔어요. 

여름엔 야구를 보러 다녔는데 이젠 겨울이 찾아와 하키를 보러가네용. 

원래 스포츠에 큰 관심이 없는데 여기서 보는 건 왜 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생각보다 비싼 하키 티켓에 당황했지만,, 재밌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야구가 더 재밌었지만 하키도 겨울엔 꼭 즐겨야 하는 것 중 하나 인것 같아요!

 




확실히 여름보단 즐길게 없는 건 맞는 것 같지만 겨울에도 찾아보면 즐길 거리가 많이 있어요. 

다음 글에서도 마져 얘기하지 못한 연말에 즐겼던걸 이야기 해보려해요.

카플란 어학원에도 학생들이 많이 줄었어요. 성수기였던 7-9월을 여기서 보낸 저는 지금은 학원이 많이 조용하고 약간은 공허하기도 하더라고요

여름엔 항상 복작거렸거든요 ㅎ 

전 이분위기도 맘에들고 반 아이들수도 줄어들어 선생님이랑 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