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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영국 런던 어학연수 #6 St. Giles(세인트 자일스) 어학원 소개
Hongsi | 학교(수업,학업) | 2023.11.02

안녕하세요 저는 영국 런던에서 어학연수중인 June 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어학원에 대해 소개해드리려해요! 

우선, 저는 런던 홀본에 위치한 세인트 자일스 어학원에 3개월째 다니는 중이에요. 

그럼 어학원에서의 첫날부터 수업방식, 반 분위기 등등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어학원의 첫날을 생각해보면 좀 떨렸던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영어를 공부한다는 사실에 기대가 되면서도 부끄러워서 제대로 말을 하지못하면 어쩌지하는 걱정도 있었어요.

일단 첫 수업에 들어가기 며칠 전 학생들에게 레벨 테스트를 보라는 이메일이 오는데요, 

레벨 테스트를 보고 화상인터뷰를 짧게 하면 레벨이 결정돼요. 

그렇게 결정된 반으로 첫날 수업을 듣게되고 저는 B2 반으로 결정되었어요. 

그때 당시에는 저희 반에 한국인이 저혼자였는데 이후에는 평균 3명 정도의 한국인이 있었던 것 같아요. 

반 친구들의 국적은 터키, 스위스, 일본이 많았어요.

 

 

수업은 대부분 교재를 3시간 공부하고 1시간은 게임이나 선생님께서 준비하신 프린트물로 파트너와 스피킹 연습을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항상 짝을 지어 대화를 해야하는 활동들이 많아서 반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어요. 

9:00-12:50의 수업시간 중에서 쉬는 시간은 10:40-11:05 그리고 11:55-12:00 총 30분 있어서 4시간 수업임에도 엄청 부담스럽지는 않아요. 

쉬는 시간에는 1층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다른 반 친구들을 만나서 대화할 수 있고 커피나 빵같은 간식도 사먹을 수 있어요. 

수업 방식은 레벨에 맞는 교재를 토대로 하되, 게임을 중간중간 많이 해서 4시간 수업임에도 많이 지루하지 않은 편이에요. 

같은 교재를 사용해도 선생님에 따라 수업방식이 정말 많이 달라서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의 선생님을 만난다면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저희 어학원에는 오전 수업과 오후 수업이 있는데요, 

저는 오전 수업만 들어서 수업이 끝나면 주로 친구들과 점심을 먹거나 런던 구경을 하러 다니는것 같아요. 

특히, 어학원에 소셜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보드게임이나 카페가기, 맥주 테이스팅, 비틀즈 투어 등 어학원 선생님의 인솔하에 친구들과 수업 이후에 소셜 활동을 할 수가 있어요. 

처음 런던에 왔을 때 어디를 누구와 가야할지 막막하다면 딱 참여하기 좋은 프로그램들이에요. 

금요일 저녁은 항상 Pub Crawl를 해서 런던의 펍에서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며 재밌게 놀 수 있어요!  

토요일에는 근교 투어도 있어서 혼자가기 어려운 스톤 헨지나 바스, 옥스퍼드 등을 버스를 타고 편하게 갈 수 있어요.




세인트 자일스 어학원에는 학원뿐만 아니라 숙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요, 

홈스테이를 한다면 대부분 학원과 많이 멀어서 통학이 힘든 반면 학원 숙소를 이용하면 수업에 30초만에 갈 수 있다는게 정말 큰 장점이에요. 

저도 런던에 도착 후 뒤늦게 학원 숙소를 알아봤지만 이미 자리가 몇 달 동안 꽉차서 들어가지 못했는데요.

만약 세인트 자일스로 어학연수를 오실 분들은 미리 학원숙소를 예약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불을 사용하지 못하고 원룸 정도의 크기라는 단점이 있지만 

학원이 매우 가깝고 런던 도심에 위치해서 모든 관광지를 가기 좋은 위치라는 너무 큰 장점이 있거든요.

 



이렇게 제가 다니는 세인트 자일스 런던 센트럴에 대해 소개했는데요. 

런던은 정말 큰 도시인만큼 다양한 어학원이 있으니 자신과 잘맞는 스타일의 학원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다음에도 다른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