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연말보내기 2 (원더랜드 윈터 페스티벌, 카사로마)

겨울에 토론토에서 할 수 있는 것들 !!에 대해 오늘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여기는 캐나다 원더랜드입니다. 

원래 겨울에 추워서 놀이기구 운영도 안하고 아예 문닫는 다고 들었는데 윈터 페스티벌을 하더라구요! 

스케이트장이랑 놀이기구도 다는 아니지만 조금 하고 조명으로 엄청 이쁘게 꾸며놔서 구경할 맛 났어요. 

트리도 엄청 이쁘고 작게 공연도 하더라구요.  

스케이트장이 넓어서 좋았어요. 

이용시간은 토론토 3d사인 앞에서 탔을 때보다 짧았지만 얼음 상태랑 스케이트화 퀄리티가 훨씬 좋아서 괜찮았어요.

외관 사진을 왜 안찍었나 싶은 카사로마입니다. 

내부 사진들 뿐이네요. 여기도 연말 분위기 엄청 내고 있어요. 

입장료는 조금 비싸지만 엄청 크고 공연도 하고 구경할 것도 많아서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여름에가도 엄청 이쁘다고 들었는데 전 언젠가 가겠지하면서 여름은 다보내고 겨울에 갔네요. 

그래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

여기는 제가 다니고 있는 카플란 어학원 앞에 있는 작은 공원인데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이렇게 꾸며놨더라구요. 

확실히 해외라 그런지 어딜 돌아다녀도 연말분위기가 많이 나는 것 같아요. 

겁먹은 것보다(?)ㅎ 생각보다 춥지 않아 토론토에서 연말을 아주 재밌게 잘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약 7개월 정도 되는 시간동안 여름과 가을 겨울 모두 경험할 수 있었고 많이 여행도 잘 다닌 것 같아서 아주 만족스럽습니당. 

겨울에도 찾아보면 즐길 수 있는 것이 많아요. 

친구들중에선 옐로나이프, 벤프, 퀘백 등등 겨울에 놀러가기 좋은 곳으로 많이 가더라구요. 

저는 여행은 여름에 많이 다니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여름에 많이 다녔지만 

토론토에서 할 수 있는 겨울 놀거리는 다 즐긴 것 같아 후회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