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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캐나다]
chaeyeon | 학교(수업,학업) | 2024.07.1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학교에 대해 소개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는 캐나다 캘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베이스워터 (Bayswater) 학교입니다.
제일 먼저 이 학교를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을 해보자면, 베이스워터는 캘거리뿐만 아니라
밴쿠버, 토론토에도 캠퍼스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싫고, 밴쿠버나 토론토같이 큰 도시로 가게 된다면 공부 목적으로 간 어학연수가 흐지부지될 것 같아서 캘거리로 왔는데,
학교를 다니다가 캘거리가 정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캠퍼스는 캐나다에 어디든 있으니까 언제든지 옮겨도 된다는 말에 안심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에서도 베이스워터가 가장 착했고요.
마지막으로, 성격이 소심했던 제가 이 학교를 선택하게 되었던 결정적인 부분은 학교의 분위기가 가족 같은 분위기라는 점이었어요.
좋은 사람이 많은 곳에서 학교생활 잘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실제로 5개월째 잘 다니고 있는 중이에요!
처음 학교에 도착 했을 때, 아무래도 다양한 나라 사람들을 접해보는 건 처음이라 혹시 모를 상황이 생길까 봐 걱정도, 경계도 많이 했었어서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학교 바로 바꿔버린다는 마인드로 다녔지만,
선생님들, 스태프분들 모두 다 친절하시고 재학 중인 학생들도 정말 밝고 착해요.
ㅎㅎ 좋은 사람밖에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저는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어서 즐거운 학교생활하는 중이에요.
그뿐만 아니라, 학교 분위기가 엄숙한 분위기가 아니기 때문에 영어로 얘기하고 싶은 욕구가 막 치솟아요. ㅎㅎ
한국에 있을 때는 발음, 문법이 틀리며 어쩌나 싶은 마음에 스피킹을 하는 데에 있어서 조금 부끄러웠다면,
우리 모두 영어 배우러 온 학생이고 틀리면 뭐 어떻고, 다시 배우면 된다는 마음으로 수업에 임하니까 영어가 정말 많이 늘었어요!
B1 레벨에서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B2 레벨이랍니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지금 저희 학교에서 가장 높은 레벨인 C1 레벨도 도전해 보려고요!
참고로 저희 학교는 여섯 레벨이 있는데 A1, A2, A2+, B1, B2, C1 순입니다!
한 가지 알아두셨으면 하는 게, 높은 레벨의 반일 수록 아시아인이 적다는 점이에요.
제가 B1 수업을 들었을 때만 해도 한국, 일본, 대만 친구들이 정말 많았는데 B2로 올라가니까 15명 중 아시아인은 4명뿐이더라고요.
이왕 어학연수 온 김에 수업도 아시아 친구들 말고 남미 친구들이랑 말을 더 섞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저희 귀에는 아시아 친구들 발음이 알아듣기 편하니까요, 라틴 친구들의 발음은 정말 다르거든요!
처음 왔을 때는 당최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계속해서 듣다 보니, 이젠 들려요!
그러니 어학연수 오시기 전에 영어 공부를 좀 더 하시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학교 액티비티! 방과 후 학교 친구들이랑 즐기는 모임이 있어요.
날 좋은 날에는 공원 가서 운동도 하고 식당 해피아워 시간에 맞춰서 치킨윙도 먹으러 가고, 캘거리에서 유명한 밴프도 당일치기로 다녀옵니다!
기억에 가장 남았던 액티비티는 학교에서 진행한 바비큐 파티였는데요.
처음에 친구들 모두 바비큐 파티라고 해서 고기 구워주는 줄 알고 신나했다가, 알고 보니 소시지 구워서 핫도그 만들어 먹는 거였다는...
그렇지만 그 날 날씨도 정말 완벽했고 학교 친구들과 좋은 시간, 추억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따라서, 아직 학교 고민하시는 분들께 캘거리 베이스워터를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밴쿠버 베이스워터에 다니다고 얼마 전 캘거리로 옮긴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분위기도 훨씬 밝고 사람도 많아서 정말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제 글이 조금이나마 선택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마무리해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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