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mtrak 기차 여행

오늘 저는 샌디에고에서 벗어나 혼자 만의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가 없으면 이동이 불편한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대중 교톻을 이용하여 갈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 까 고민하던 중, 조금은 낭만적이기도 하고 운치 있을 것 같은 기차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미국의 철도는 느긋하게 여행하고 싶은 사람에게 알맞은 수단입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대륙 횡단 열차를 타고 미국의 광대함과 웅장함을 실감해봐도 좋을 듯싶습니다. 미국의 철도 역사는 방대한 큰 대륙을 연결 하여 미국의 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가장 효율적이고 혁기적인 교통수단 이였습니다. 지금은 그 역할을 비행기가 대신 하고 있지만, 철도와 기차가 없었더라면, 지금 현재 미국의 발전도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미국의 철도는 대부분 시설이 매우 좋고 비행기의 퍼스트 클래스 이상의 넓은 좌석이 있어 편안합니다. 하지만 비행기와 버스보다 노선이나 운행 횟수가 적고, 출발 시각은 매우 정확하지만, 도착시간은 늦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Amtrak은 한국의 Korail 과 같은 공기관의 개념으로 지금도 미국 전역을 연결하여 철도를 관리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티켓 구매는 홈페이지 온라인 구매와 기차역 방문 구매, 두 방법 모두 가능합니다. 샌디에고의 기차역은 Santa Fe Depot (1050 Kettner Blvd)으로 샌디에고 대중교통 Trolley Green Line, Orange Line를 이용하여 쉽게 갈 수 있습니다.

< Santa Fe Depot >                        < Santa Fe Depot 내부>
 

캘리포니아 철도 라인은 태평양 해안선을 따라 길게 뻣어 있으며, 기차를 타고 가다 보면 아름다운 태평양 해안선를 원 없이 볼 수 있습니다. Amtrak 기차는 1층과 2층 그리고 역방향과 정방향 좌석이 있어, 기차 예매시 본인의 자리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