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름다운 남유럽의 향기가 |가득한 산타바바라 여행기

샌디에고에서 주말 당일치기 여행지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은 18세기 말 스페인 이주자들의 개척지로 도시 전체가 스페인 풍의 빨간색 지붕으로 이루어진 작은 소도시, 산타바바라 입니다.

샌디에고에서 산타바바라는 기차와 자동차로 5시간 ~ 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하루 당일 치기 또는 1박 2일 떠날 수 있는 아름다운 소도시입니다. 미국 서남부 지역에 포교를 목적으로 건립된 빨간색 지붕의 오래된 교회 미션(Mission)은 산타바바라의 가장 큰 역사적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가 없는 관계로 대중교통, Amtrax 기차를 타고 하루 당일 치기 여행을 나섰습니다. 샌디에고 Santa Fe depot 기차역에서 출발하여 5시간을 북쪽으로 향하면 산타바바라에 이릅니다. 산타바바라 기차역에서 내리면 걸어서 Santa Barbara Pier부터 다운타운을 돌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아끼는 효율적인 관광을 원하신다면 트롤리 셔틀 버스를 타셔도 좋습니다. 셔틀버스 노선은 2개, 비용은 $25이며 환승은 무료입니다. 셔틀 버스 창문이 오픈 되어 있어 다운타운의 이곳 저곳을 버스 안에서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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