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브루클린의 윌리암스 버그!

 뉴욕 브룩클린에 위치한 윌리엄스버그라는 지역은 아마도 요즘 뉴욕 젊은이들 사이에 가장 핫한 지역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은 폐공장 지대에 젊은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점차 땅값이 오르기 시작한 곳으로,
현재는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트랜디한 카페와 식당 또 상점들이 많이 들어서 주말이면 트랜디한 뉴요커들로 가득 차는 곳입니다.

지하철역에 내리는 순간부터, 윌리엄스버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독특한 벽화들로 가득 찬 곳이며,
빈티지한 액세서리 혹은 소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하는 곳입니다.
한국으로 비교하자면 서울의 홍대를 예로 들 수 있을 듯합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저는 어디를 가든 스타벅스를 자주 가는 편인데, 이곳의 스타벅스는 Reserve Store라고 해서,

미국에서도 몇 개 안 되는 특별한 스타벅스입니다.

일단 인테리어부터 정형화된 스타벅스와는 조금 다르며, 특별한 커피 주문도 가능하고,
또 오후 시간에는 와인과 맥주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곳에서 지금까지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는 미국인 친구를 만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스타벅스 외에도, 윌리엄스버그엔 Blue Bottle Coffee라는 유명한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은 한잔 한잔 정성스럽게 손수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로 유명한 곳이며,
뉴올리언즈 라는 아이스 카페라테도 정말 고소해서 인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