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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지사
종로유학원과 함께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준비하세요!
보스턴
Boston
[생활후기]
2018.03.21
안녕하세요. 저는 보스턴에서 유학 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째 접어드는 학생입니다.
유학을 계획 중일 때 어디에서 머무를 지가 모든 유학생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랬거든요. 같은 마음으로, 길진 않지만
그간 느낀 점들을 제 경험 내에서 솔직하게 말씀 드려, 선택에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주변에는 기숙사에 사는 친구도 있고 개인 아파트를 빌려서 사는 친구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여러 장단점을 듣게 되는데요, 모든 것을 종합해봤을 때, 저는 홈스테이를 정말 강력하게 추천해요.
홈스테이를 통해서 문화, 언어 등 다양한 부분에서 배우는 게 정말 많거든요.
실제 미국 가정에서 머무르기 때문에, 책을 통해서 우리가 막연히 알고 있는 미국 문화보다도 훨씬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어요!!
사소하게는 어떤 음식을 먹는지, 어떤 생활 방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에서부터
영화보기, 보트타기 등 각종 문화생활도 함께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홈스테이 맘이 영화와 음악을 매우 좋아하셔서 같이 영화관에 자주 가고 집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은 꼭 같이 영화를 봅니다.
영화를 보며 토론을 하기도 하구요. 또 재즈 음악을 듣고나 밴드 공연을 보러 가기도 해요.
홈스테이 맘이 굉장히 활발하시고 놀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셔서
지난 주말에는 가족끼리 다 같이 조지 아일랜드에 가서 미국 남부전쟁 역사 유적지에도 다녀왔습니다.
또 파티는 물론이고 굳이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홈스테이 부모님의 주변 사람들도 자주 만날 기회가 많아
대화 연습도 자주 할 수 있고 여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친해질 기회도 많습니다.
심지어는 제 또래를 만나기도 해요. 짧은 시간이지만 정말 많은 추억을 쌓아서 여기서 다 설명할 수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것 뿐 아니라 언어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얘기하다 보면 교과서에는 없지만 실제 사용되는 표현들도 많이 배우고,
또 실제로 학원에서 배우는 표현들 중에서는 실제로 미국 사람들이 잘 쓰지 않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배우는 책은 일상생활보다는 아카데믹한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오래 전에 만들어진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홈스테이를 하면서 불편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를 오랫동안 알아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때로는 눈치가 보일 수도 있고 생각차이에서 오는 어려움도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새로운 사람들과 짧은 시간에 친해지려면 시간이 걸리듯 홈스테이도 마찬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서로 배려하고 맞춰나가려는 진심만 있다면 소소한 불편함들은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러 타지까지 왔는데 학원만 다니는 것보다는 미국 사람들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 여러 경험을 하는 게 더 의미 있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 홈스테이에 정말 만족해서 학원까지 거리가 1시간 넘게 걸려도 감수하고 통학 다니고 있어요.
원래 여기서 6개월만 보내고 트랜스퍼 하려던 것도 취소하고 1년간 여기서 계속 머물 예정입니다.
홈스테이 가족들과 추억을 하나 하나 쌓을수록 홈스테이 부모님이 ‘우리를 두 번째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라고,
너는 내 딸이나 다름없다고’ 말씀해주실 정도로 정이 들어 새로운 가족을 얻은 듯한 기분입니다.
생각해보면 미국에 언제든지 올 때마다 제가 머물 수 있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두 번째 가족, 집, 고향이 생긴 것 같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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