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던 크로스 대학교 간호학 석사 합격 후기

한국에서 약학을 마치고, 이제는 호주 간호사 도전합니다.!

한국에서 학사와 약학 석사 과정까지 마쳤습니다. 긴 시간 동안 학업을 이어왔고, 그만큼 고민도 많았습니다. 약사가 되면 안정적이라는 건 알았지만, 저는 점점 더 사람과 직접 마주하는 현장 중심의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간호학에 대한 관심은 계속 있었지만,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호주 유학을 알아보게 되었고, 간호 비 전공자도 간호 석사과정(Master of Nursing)으로 입학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에서 석사까지 마치고 왜 다시 시작하냐는 반대도 있었지만, 졸업 후에는 간호사 등록과 영주권 신청까지 가능한 경로가 잘 갖춰져 있다는 것도 결정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저는 애들레이드의 플린더스 대학교와 골드코스트에 있는 서던 크로스 대학교, 두 곳 모두 합격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서던 크로스 대학교(SCU)를 선택했습니다. 골드코스트 지역의 환경이 개인적으로 잘 맞았고, 학비도 비교적 합리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호주의 간호대학은 전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높고 상향 평준화되어 있어, 어느 학교를 선택하더라도 커리어에 있어 큰 차이는 없다고 느꼈고요, 결국 나에게 잘 맞는 환경과 현실적인 조건을 중심으로 결정했습니다.

유학 준비 과정에서는 종로유학원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단순히 학교 수속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어떤 방향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교와 과정을 세심하게 제안해주셨습니다. 절차 하나하나도 매우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처음 준비하는 유학임에도 불안함 없이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저는, 새로운 환경에서 저만의 길을 다시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간호사로서의 커리어와 삶, 그리고 그 끝에 있는 영주권이라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열심히 도전할거고요 종로유학원 공현민 팀장님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