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대학교 항공경영학과 합격 후기

중학교때 처음으로 가족끼리 싱가포르 여행을 갔었습니다. 인천 공항의 시설과 규모,  활주로를 오가는 비행기를 보면서 너무 신기했는데 싱가포르에 도착하니 터미널도 한개가 아니고 어마어마하게 많은 항공기들이 오가는 거였습니다. 이때 부터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공항 운영에 대한 드라마를 보고 항공 산업에 더욱 관심이 커졌습니다.   승무원이나 조종사가 아닌, 항공사 운영이나 공항 관리 전반을 이해하고 이끌어가는 ‘항공경영’ 분야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되었죠. 한국에서도 관련 정보를 알아보긴 했지만, 이 전공은 국내보다 영국 등 항공산업이 발달한 나라에서 더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영국 유학을 결심했고, 항공경영 관련 전공을 제공하는 University of West London, London Metropolitan University, Cardiff Metropolitan University, 그리고 University of Surrey?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제가 선택한 학교는 University of Surrey의 International Airline and Airport Management 전공입니다. 써리는 이 분야에서 영국 내 Top 수준의 평가를 받고 있는 대학이고, 항공사 운영, 공항 시스템, 수익관리, 항공 마케팅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 매우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저를 담당해주신 종로유학원 팀장님도 써리 대학은 산업체와의 연계가 활발해 졸업 후 취업 연결 가능성도 높고, 실습과 프로젝트 중심 수업이 많다고 적극 추천해주셨습니다. 

영국은 세계적인 항공 허브(예: Heathrow, Gatwick 등)를 보유하고 있어서,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전공을 배우기에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공부하면서 글로벌 감각과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자연스럽게 키워질 수 있다는 점도 영국 유학의 또 다른 매력이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항공사 또는 공항의 운영·전략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 목표가 있고, 이번 유학이 그 출발점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막막했지만, 종로유학원의 상담을 통해 학교 선정부터 전공 이해, 입시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