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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스] 지원금 삭감하자 호주대학 세계 평판 순위 ‘미끌’

2014. 03. 24

연방 정부의 대학 재정 지원금 23억 달러 삭감이 대학의 명성에 타격을 주면서 호주 최상위 5개 대학의 세계 평판 순위가 하락했다고 디오스트레일리안이 최근 보도했다.
 
2014년 타임즈고등교육평판순위(Times Higher Education Reputation Ranking 2014)에 따르면 멜번대학이 호주 최고인 세계 43위에 올랐다. 호주국립대(ANU), 시드니대, 퀸즐랜드대(UQ), NSW대 순이었다.
 
하지만 이들 최상위 호주대학의 평판 순위는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다. 멜번대는 2013년 39위 대비 4계단 떨어졌으며, 호주국립대는 42위에서 61-70위대로 하락했다.
 
퀸즐랜드대는 71-80위대에서 81-90위대로, NSW대는 81-90위대에서 91-100위대로 내려앉았다. 세계 50위 권에 포함된 호주 대학도 지난해 3개에서 올해 1개로 감소했다.
 
멜번대학의 글린 데이비스 부총장은 호주대학들의 순위가 2012년 이래 지속적으로 미끄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데이비스 부총장은 “이런 순위하락은 대학에 대한 정부의 지원 감소와 많은 아시아권 대학들의 견고한 상승세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아시아권 대학들이 신규 지식과 좋은 대학들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 혜택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는 단지 평판만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교육은 호주의 최대 서비스 수출산업이다. 다른 산업들이 위축되는 시기에 호주는 역동적이고 국제적으로 존경받는 고등교육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크리스토퍼 파인 연방 교육부 장관은 전임 노동당 정부에서 도입한 대학교육 예산 삭감안을 비난하면서도 원상회복엔 반대했다. 지난해 4월 노동당 집권 당시 크레이그 에머슨 교육부 장관은 대학 재정지원 삭감안을 도입했다.
 
파인 장관은 대학 부총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삭감안을 시행하는 것 외에 현실적인 대안은 없다. 그렇게 하는 것만이 대학 재정지원을 유지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에 파인 장관은 향후 4년 내에 세계 대학 최상위 50위 내에 적어도 8개 호주 대학이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줄리아 길라드 전 연방총리는 총리 재직시 호주가 세계 최상위 100위 내에 10개 대학을 진입시켜야 한다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100억 달러의 비용 투자를 예상했다.
 
호주대학연합(Universities Australia)의 벨린다 로빈슨 최고경영자(CEO)는 세계 순위가 불완전하다고 꼬집었다.
로빈슨 CEO는 또 지난해 대학지원 삭감이 호주 교육시스템과 대학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면서 “호주 대학의 명성이 타격을 입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분석했다.
 
[출처-hoj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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