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플란(Kaplan)-토론토를 소개합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인 카플란에 대해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저는 현재 토론토에서 카플란이라는 학원에 다니고 있어요. 

카플란을 선택한 이유는 유학원에서 상담할 때 뭔가 카플란이 다른 학원들에 비해 더 학업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선택했답니다ㅎ

처음에는 정말로 영어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제 영어 실력에 도움이 되는 곳으로 선택하고 싶었어요! 

첫날은 zoom으로 오리엔테이션과 레벨테스트를 진행했어요. 

테스트 결과에 따라서 오후에 반배정을 하고 화요일부터 첫 등교를 했습니다! 

제 첫 날은 정말 평생 잊지 못 할 거에요... 왜냐하면 그 날 저는 제 영어실력에 정말로 큰 실망을 했거든요... 

제 레벨은 B2인데 위에서 세번째 레벨이었어요. 

근데 카플란은 레벨이 7개만 있어서 세세하게 나눠지지는 않고 보통 한국인들은 B1, B2에 많이 속해있어요. 

아마도 한국인들이 문법이랑 독해에 조금은 강해서 그런 것 같아요ㅎㅎ 

아 그래서 충격적이었던 건!!! 같은 레벨임에도 불구하고 다른친구들은 너무나도 영어를 잘 뱉어내는 것이었어요... 

수업시간에 옆 파트너와 대화할 시간을 많이 주는데 이때 저는 머리가 하얘져서 단어도 생각이 안나고 문법도 다 틀리게 말했어요... 

그때 아 나는 이 반 수준은 아니구나를 느껴서 수업이 끝나고 선생님한테 레벨을 다운하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때 선생님의 대답이 그냥 견디고 하라는 것이었어요ㅋㅋㅋㅋ 

처음엔 이 말이 조금 무책임하다고 느꼈는데 지금 와서 보면 정말 감사해요. 

확실히 첫 날보다는 많이 개선된 걸 느껴요. 

그 반에 적응하려고 노력하다보니 성장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특히 자신감이 늘었어요! 좋아지는 걸 느끼니까 더 공부하고 싶어졌어요ㅎㅎ

수업방식은 교재를 기본으로 리딩, 리스닝, 문법 공부하고 특히 파트너랑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요. 

그래서 말하기 연습을 많이 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가끔 터키나 프랑스 친구들 발음은 정말 알아듣기 힘들어서 대화가 안될 때가 있어요ㅎㅎ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6개월이라는 시간을 한 곳에만 있는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원을 3개월은 카플란 3개월은 다른 곳을 하거나 지역을 다르게 했었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6개월이상 오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이상 저의 학원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