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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캐나다]
minji | 생활(맛집,여행등) | 2026.01.04
매년 1월 1일, 밴쿠버에서는 새해를 여는 ‘폴라 베어 스윔(Polar Bear Swim)’ 행사가 열립니다.
한겨울의 차가운 바다에 뛰어 들어 새해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밴쿠버의 오랜 전통적인 이벤트인데요,
잉글리시 베이 비치(English Bay Beach)에서 모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티켓을 예매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방문하여 즐길 수 있다는 점!
다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 버스가 꽉 차고 이동이 어려워서,
행사 시간 1-2시간 전에 미리 도착하거나 근처에 미리 하차하여 걸어서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가 방문한 2026년 1월 1일에는 비가 오지 않아서 모두 즐겁게 폴라 베어 스윔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잉글리시 베이 비치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 모습은 밴쿠버에 살며 처음 본 것 같아요.
공식 수영 시간이 시작되면 현지인, 유학생, 관광객 할 것 없이 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서서
동시에 함께 잉글리시 베이 비치로 뛰어들곤 합니다.
형형색색의 수영복 차림과 산타 모자나 귀여운 코스튬을 입고,
남녀노소 모두 모여 바다로 들어 갈 준비를 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현장에는 DJ를 비롯한 노래, 밴드 등 공연이 끊이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의 응원 소리가 들립니다.
꼭 바다에서 수영을 하지 않더라도 수영하는 사람들을 구경하거나,
공연을 감상하고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것을 먹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 :)

챗지피티에게 물어보니 1월의 밴쿠버 바다는 수온이 약 6~7도 라고 합니다.
저는 수영은 하지 않고 손만 친구들과 담구어 보았는데요, 엄청 차가웠지만 그것만으로도 재미있었어요!
물 속에 뛰어든 친구들은 몇 초만에 몸이 얼어 붙는 느낌이 들곤 하지만, 금방 몸이 뜨거워지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바다에서 친구들이 나오자마자 수건으로 몸을 감싸고 바로 갈아입을 수 있는 따뜻한 옷을 준비했었어요!
참가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두껍고 큰 수건과 바로 입을 수 있는 따뜻하고 큰 옷을 챙겨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전요원과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고 있지만, 몸 상태에 따라서 짧게 들어갔다 나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또 따뜻한 물도 챙겨가세요~
밴쿠버에서 감기 걸리면 한국처럼 병원을 다들 자주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대부분 타이레놀이나 진통제로 버티니까 몸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길 !!

또 행사 현장에 화장실이나 간이 탈의실이 있긴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 이용이 불가능하고
대부분 물에서 나오자마자 큰 수건으로 몸을 덮고 그 위에 옷을 입으시더라구요!
이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여 후 ‘Button pick-up’ 부스로 가서 직접 수영한 영상을 보여주면 폴라베어스윔 뱃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년 진행되는 행사인만큼, 현장에는 몇십년전 폴라베어스윔 뱃지부터 올해 뱃지까지 모두 모으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매년 뱃지의 모양이 바뀌는 것 같아서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손만 담궈서 뱃지를 받지는 못했는데, 한 번 수영해볼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도 남더라구요 ㅎㅎ

이 행사는 기록이나 경쟁이 목적이 아니고, 누가 더 오래 들어갔는지나 얼마나 멀리 헤엄쳤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그런 것들을 기록하지도 않구요!
단 몇 초라도 바다에 들어갔다 나오면 모두가 참가자이자 완주자가 됩니다!
수영을 잘 못하는 사람이나 어린 아이들도 부담없이 참여하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가족 단위 참가자나 친구들끼리 온 유학생들,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두 함께 참여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누군가가 바다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그게 단지 몇 초일지라도 함께 축하해주고 환호해주는 모습을 보고
역시 캐나다는 친절하고 다정하다는 생각을 다시할 수 있었습니다 :)
밴쿠버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새해, 즐거운 경험을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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