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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2026.09.29
안녕하세요.
오늘은 밴쿠버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왔던 빅토리아를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빅토리아는 밴쿠버 아일랜드에 위치해 있어서 반드시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하는 곳이에요!
출발할 때는 다운타운 워터프론트를 기준으로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해
페리 선착장까지 이동한 뒤, 현장에서 승선권을 끊고 선박에 오르면 됩니다.
거대한 페리 안에는 편안하게 앉아 갈 수 있는 좌석들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가만히 앉아 있기 지루하다면 바깥 갑판으로 나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탁 트인 바다 풍경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뱃길을 따라 페리에서 내린 후에는 빅토리아 다운타운 시내로 향하는 버스로 갈아타야 해요.
이때 버스 요금은 현금으로만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터미널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넉넉하게 현금을 챙겨두시는 것이 필수랍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버스로 또다시 한 시간 정도를 달려서 다운타운에 도착하면,
아기자기하고 흥미로운 즐길 거리들이 보인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빅토리아가 밴쿠버보다 더 추워서,
추운 날씨에 가신다면 외투 챙기기를 추천드릴게요~!

저희는 내리자마자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먼저 먹어줬어요~
빅토리아는 생선이 유명해서 그런지 생선을 이용한 식당들이 많더라구요!
인기 있는 가게들은 줄이 길었는데, 저희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아쉽지만 그냥 근처에 있는 맛있어 보이는 가게로 들어갔어요.
조용하고, 맛있는 음식, 여유로운 분위기라서 너무 좋았습니당ㅎㅎ
빅토리아 여행의 하이라이트 하면 웅장한 시청 건물이 떠오르죠?
저희도 이걸 보기 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 때문에
밥을 먹고 서둘러서 시청 쪽으로 향했답니다.
도착하면 보이는 건물 앞쪽으로 펼쳐진 분수대와 정갈한 초록 잔디밭이 정말 매력적이에요.
어디서 찍어도 인생샷이 나오는 유명한 포토스팟이라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객들로 북적거렸어요!
만족할 때 까지 사진을 찍고 나니 그 앞에도 예쁜 건물이 보였는데요,
시청 건물을 마주 보고 길을 건너면 바로 반대편에
고풍스러운 페어몬트 엠프레스 호텔이 있어요.
세월의 멋이 묻어나는 클래식한 건축물과 예쁘게 가꿔진 꽃들이 있어서
이 앞에서도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정말 예쁘니까 호텔 앞에서도 사진 찍는거 잊지마세요~

호텔 주변 골목골목에는 수많은 레스토랑들과 개성 있는 디저트 숍들이 줄지어 있어요.
저희도 구경을 하다가 젤라또를 하나씩 사 먹어 봤는데 당이 쭉 올라오는 맛이었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니 벌써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아쉽지만 일찍 돌아왔습니다ㅜㅜ
비록 저희는 다음 날 학교 수업 때문에 아쉽게 일찍 나와야만 했지만,
만약 일정에 여유가 조금 더 허락되었다면
왕복 이동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적지 않은 만큼
아예 1박 2일 코스로 넉넉하게 다녀왔어도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복잡한 밴쿠버 다운타운과는 또 다른 차분하고 이국적인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빅토리아!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시간 내어 다녀와 보시기를 적극 추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