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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후기
생활후기
이**
Q. 어학연수 목적 / 국가 및 학교 선정 이유
목적 : 영어 실력의 전반적인 향상
국가 : 캐나다, 호주 같은 경우는 워홀로 유명한 국가이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기 어려울 것 같아 제외,
남은 국가 중에 영어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영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함
학교 선정 이유 : 영국 내에서도 런던, 브라이튼, 본머스 등 한국인이 많이 가는 곳은 피하고 싶었음,
그러다 맨체스터랑 리버풀 중에 고민하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학생 비율이 괜찮아 보였던 카플란 리버풀로 선택함.
Q. 프로그램 및 학교, 유학생활에 대해 소개
(1) 현재 공부하는 프로그램과 학교, 분위기, 장단점 등 소개
카플란 리버풀은 전 세계적으로 드물게 30세 이상반이 따로 개설되어 있어서 연령대별 맞춤수업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하며,
타 교육기관에 비해 한국인의 비율이 적어서 영어 실력을 확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아랍계 친구들이 많아서 생각과는 다르게 다양한 국가의 친구들을 사귀는 것은 조금 어려웠습니다.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총책임자가 학생 친화적이라 학생들의 요구를 최대한 들어주려는 점이 좋았습니다.
(2) 학교 액티비티, 학교 생활 등 유학생활에 대한 소개
학교 액티비티는 사실상 매주 동일한 루틴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처음에는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이 조금 있었으나
나중에는 현지에서 적응하기 좋은 루틴이라고 생각되게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데이트립 같은 경우는 전문 업체와 같이 진행하기 때문에 영국 현지 데이트립 업체들에 비하면 퀄리티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또한 타 국가의 중요한 공휴일을 학생들이 리셉션과 함께 조율해 파티를 열어주어 타 문화 체험도 가능했던 점이 기억에 남습니다.
(3) 숙소(기숙사/홈스테이/쉐어하우스)에 대한 소개
기숙사에서 머물렀었는데 타 기숙사에 비해 거리는 조금 있지만 나름 쾌적한 편이고 문제가 생기면 빠른 처리를 해주는 편이었습니다.
침대도 다른 기숙사들에 비해 넓은 편이었고 주방은 4인 1 주방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쾌적한 편이었으나
생각보다 플랏메이트들과 조율이 어려운 편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어학원 생은 어학원 생끼리 같은 플랏 배정, 대학생들은 대학생들끼리 같은 플랏 배정이라 서로 교류를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Q. 어학연수를 준비하면서 종로유학원에서는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국가를 먼저 선택하고 지역을 고민하면서 방문을 했었는데 제가 고려하고 있는 상황에 맞게 지역을 추천해 주셨고
최종 결정 때까지 기숙사 및 학생 국가 비율을 보면서 저에게 최적인 학교를 알아봐 주려고 노력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잘 도착했는지부터 현지 생활 초반 중에 문제가 생기면 저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결해주려고 해 주셨습니다.
Q. 어학연수를 마친 이후의 계획
영국에 가기 전에는 영어를 장기간 손 놓고 있었어서 어학원 생활 초반에는 남들에 비해 낮은 반에 있었지만,
끝날 때쯤에는 전반적으로 어드밴스 수준에 인접한 레벨이 나와서 매우 만족합니다.
하지만 언어라는 게 사용하지 않으면 까먹기 마련이라 꾸준히 언어를 기억하기 위해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또한 영국 영어와 미국 영어가 다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다른 부분을 비교하면서 공부하여 영어를 저의 장점으로 들고 가기 위한 노력을 할 예정입니다.
Q. 선배로서 현재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는 유학원에 가기 전까지 혼자서 고민만 계속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생각한 시기가 점점 다가오자 조급한 마음으로 유학원을 찾게 되어 급한 결정을 하게 된 케이스인데요.
경험을 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분명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이 되더라도 생각이 있다면 우선 부딪히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만족한 유학생활이었지만 고민 초기에 유학원을 빠르게 방문했으면 준비 기간도 길어져서 더 좋은 결과를 얻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