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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뉴스] 유학으로 적성 발견한 2인

2011. 02. 11

유학으로 적성 발견한 2인
중상위 성적으로 약학대 진학“새로운 경험이 자신감 됐어요”
잠 줄여가며 새벽까지 책과 씨름, 스스로 책임지는 유학 생활해야


 

국내에서 특출나게 공부를 잘 하지 않는 경우, 유학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유학은 쉽게 생각할 과제는 아니지만, 주변에는 유학에서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 성공자들이 있다. 이들은 “유학을 단순한 도피처로 생각하고 무모하게 도전하면 그만큼 실패할 확률도 높다”며 본인이 간절히 원해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채정(美 노스이스턴대 약학과 입학예정)

김씨는 유학을 가기 전 한국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학생이었다. 딱히 특출나게 잘하는 것이 없었다고 기억했다. 하고 싶은 것, 무엇을 잘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 그의 선택은 미국 유학이었다. 김씨는 '중상위권 성적으로는 특목고에 가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을 돌리자 미국 유학 프로그램이 보였다'고 말했다.

8학년으로 뉴저지 주에 있는 사립가톨릭학교에 진학한 그는 처음에는 영어만 배우고 갈 계획이었다. 중학교까지만 다닌 후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재학중인 사립가톨릭여고를 미리 탐방하면서 꼭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한국의 입시제도는 상위 몇 퍼센트만을 위하는 것은 물론이고 선택의 폭이 좁은 반면 미국에서는 다양한 길이 있다고 여겼다'고 말했다.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남보다 뒤처졌다는 생각에 매일 방과 후 예·복습을 하면서 공부에 대한 의욕도 생겼다. 매일 6시에 일어나 밤 1~2시에 자면서 공부를 했다는 그는 '예·복습을 얼마나 많이 하고 자신이 수업에 얼마나 집중하는지에 따라 성적이 나온다. 노력한 만큼 결실이 나온다는 점이 분발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학의 가장 큰 수확으로 적성을 발견했다는 점을 꼽았다. 학교 공부를 하면서 본인이 수학과 과학에 재능이 있음을 알게 된 김씨는 약학대학을 목표로 일찍부터 입시 준비를 했다. 그는 '약학대학 진학에 유리한 방향으로 수업 계획을 짜고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한국에서였다면 약학과를 꿈꾸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올해 초 명문 노스이스턴대 약학과와 로드 아일랜드 장학생으로 입학 허가를 받았다. 6년간 전공 공부를 열심히 해 더 큰 꿈을 펼칠 계획이다.

'유학은 제 인생에서 전환점이자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준 계기가 됐어요. 유학을 통해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많은 기회를 접할 수 있었고, 제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도 알 수 있었어요. 그것은 자기만의 시간을 충분히 가졌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알려는 노력인 것 같아요.'

김채정(美노스이스턴대 입학 예정)(왼쪽) 한영호(케임브리지대 이학박사)(오른쪽)


 

◆한영호(영국 케임브리지대 이학박사, 케임브리지 교육개발원장)

한씨는 성인이 되고 나서 유학을 선택한 경우다. 대학에서 적성에 맞지 않는 전공을 공부하는데 싫증이 난 그는 군 제대 후 영국 유학을 결심했다. 그는 '우주 분야를 공부하고 싶었지만, 취직이 힘들다는 주변의 반대로 인해 적성과 상관없이 건축과에 들어갔다. 그런 나에게 유학은 마지막 기회이자 돌파구였다'고 말했다.

체계적인 준비 없이 시작한 영국 유학 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당시 경제가 어려운 시기였기에 생활고에 시달렸음은 물론이고, 영어 실력이 턱없이 부족해 어찌할 바를 모르는 일도 많이 겪었다. 그는 '스스로 원해서 시작했기에 부정적인 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했다'고 조언했다.

일 년간 어학 학원에 다니며 영어를 익힌 그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또 다른 도전을 계획했다. 바로 대학진학이었다. 영국의 대학입시인 A-LEVEL를 준비하면서 평소 관심이 있었던 우주항공 재료 공학이라는 전공도 접하게 됐다. 그는 '유학을 와서 영어만 배우고 돌아가기에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있었다면 이런저런 이유로 용기를 못 냈겠지만 영국에서는 오로지 제 의지대로 모든 일을 결정하고 책임을 졌다'고 말했다.

평소 수학과 물리, 화학에는 자신이 있었기에 그는 A-LEVEL에서도 해당과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여러차례의 도전 끝에 영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이공계 대학인 임페리얼(imperial)에서 합격통지서를 받은 그는 제2의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조카뻘인 10대 학생들과 같이 공부를 하면서도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었다. 영어가 미숙해 수업시간은 물론 방과후에도 늘 책과 동고동락했다는 그는 '잠을 줄이며 새벽까지 공부했지만 다시 없을 중요한 시기라는 생각을 하자 힘들지 않았다. 우주 재료 공학이라는 관심분야를 공부했기에 견딜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수한 성적으로 1학년을 마친 그는 2학년에 진학하면서 박사과정을 떠올렸다. 영국은 한국과 달리 박사를 하기 위해서 학사·석사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이 아닌 학사 졸업성적이 60% 이상이면 석사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박사를 할 수 있다. 대신 기간이 줄어든 만큼 단기간에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따라온다. 뒤도 돌아보지 않고 학사 과정을 묵묵히 이행한 그는 결국 임페리얼에서 학사를 졸업하고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이학 박사 과정을 이수할 수 있었다. 그는 '65명 신입생 중에 단 25명만이 졸업을 할 수 있었다. 그만큼 힘든 과정을 이겨냈기에 보람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유학하면서 힘들어 하는 한국 학생들을 자주 봤다. 후배들에게 본인의 유학 노하우를 알려주고 싶다는 한씨는 '앞으로 제게 가능성을 발견하게 해준 영국의 교육제도에 대해 알리는 것은 물론 한국 유학생 중 글로벌 인재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출처-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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