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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무비자 입국심사 강화

2012. 11. 21

한미 비자면제 프로그램(VWP)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나면서 무비자로 미국에 들어오는 한국인들의 수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무비자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민 당국의 입국심사가 갈수록 까다로워지면서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하는 무비자 입국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이민법 전문가들에 따르면 무비자로 미국에 들어오는 한인 등 방문자들에 대한 연방 이민세관국경국(CBP) 소속 심사관들이 조금이라도 방문 목적에 어긋나거나 신분변경 의도가 의심되는 경우 입국 금지와 함께 강제 출국 조치를 하고 있다.
 
특히 ▲과거 방문 때 체류기간을 넘긴 사실이 있거나 ▲비자규정 위반 사실이 있거나 ▲미국 비자신청이 거부됐던 사실을 숨기고 입국을 시도했다가 적발되면 2차 심사대로 넘겨져 강제 귀국조치까지 이어진다.
 
또 무비자 입국을 위한 필수 준비 서류인 전자 여행허가 시스템(ESTA) 에 허위사실을 기록할 경우에도 입국 이 불허된다. 올해 2월에는 한국의 전 국회의원이 LAX를 통해 미국에 입국 하려다 ESTA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들어 있었던 것이 문제가 공항에서 입 국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CBP 측은 “ESTA는 여행 허가서이므로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나 차량, 배편의 탑승을 허가하는 것”이라며 “ESTA를 받았더라도 입국심사관의 판단에 따라 입국 이 거절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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