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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연초부터 깐깐한 무비자 입국심사

2013. 01. 03

당국“보호자 없는 경우 방문목적 의심”
어학연수·신분변경 등땐 입국거부·강제출국
 

미성년자 학생이 성인 보호자도 없이 미국에 오다니, 방문 목적이 의심됩니다” 

 
새해 첫 평일인 2일 LA 공항에서는 10명에 가까운 한국 청소년들이 입국 심사대에서 무더기로 2차 심사대로 넘겨져 추가 조사를 받는 곤욕을 치렀다. 어른 동반자가 없이 무비자로 입국하려던 이들의 입국이 단기 어학연수 목적으로 의심된다는 이유였다. 대부분 중ㆍ고교생인 이들은 수 시간 동안 이 민당국 요원으로부터 조사를 받고서야 가까스로 입국을 할 수 있었다.
 

이처럼 방학을 맞아 무비자로 미국 방문에 나선 한국 학생들 가운데 추가 입국심사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입국심사를 담당하는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은 무비자 취지와 달리 입국자의 방문목적이 의심될 경우 강도 높은 추가심사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중략>

 
CBP에 따르면 방문객이 ▲과거 방 문 때 체류기간을 위반한 사실이 있거나 ▲비자규정 위반 기록 ▲미국 비자 신청이 거부됐던 사실을 숨길 경우에도 추가 입국심사 대상이다. 무비자 입국 전 전자 여행허가 시스템(ESTA)에 개인정보를 입력할 때 허위사실을 기록해도 입국이 불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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