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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개정 SAT 주요 내용

2014. 03. 10

개정안에 따르면 SAT는 현재 ‘읽기(critical reading)’, 에세이가 포함된 ‘문법(writing)’, ‘수학(math)’으로 나뉘어진 영역의 명칭을 각각 ‘독해와 문법(evidence-based reading and writing)’, ‘수학’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점수 채점도 2개 영역으로 축소돼 각각 800점, 총 1600점 만점으로 바뀐다.

에세이 시험의 경우 필수사항에서 선택사항으로 바뀐다. 에세이 시험은 학생이 원하거나 대학에서 요구할 경우 선택해 볼 수 있다. 때문에 채점은 별도로 이뤄지고 총점(1600점)에 반영하지 않는다.

각 대학은 2016년까지 에세이 시험을 요구할 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2016년 이후 대입 전형도 크게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 SAT는 올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학생들이 3학년이 될 때 처음 치르게 된다. 새로 바뀌는 내용을 정리했다.

◆에세이, 필수에서 선택으로 변경

지난 2005년부터 필수항목에 포함됐던 에세이가 앞으로는 학생이 선택할 경우에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바뀐다. 따라서 UC 등 각 대학이 대입 심사에서 SAT 에세이 점수를 어느 정도 비율로 포함시킬 지 여부에 따라 에세이 시험을 치르는 학생수도 변동이 있을 전망이다.

에세이 시험 내용과 형식도 바뀐다. 지금까지는 문제로 출제된 에세이 주제를 읽고 자신의 주장이나 경험을 썼지만 앞으로는 주어진 지문을 읽고 글쓴이의 의도를 해석하고 논증해야 한다.  에세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으면 시험시간은 현행 3시간 45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된다.

◆단어

개정 SAT의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개정판 시험에는 학생들이 대학과 사회생활에서 자주 사용할 단어를 사용한 문제가 출제된다.

SAT는 그동안 학교나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해온 단어 대신 전문어를 사용해 문제를 출제해왔다. 이 때문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한인 등 소수계와 이민자 학생들은 시험에 불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칼리지보드의 데이비드 콜먼 회장은 5일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학생들이 예전에 들어보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사용할 가능성이 낮은 단어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독해와 문법

독해 부문의 경우 지문의 영역이 과학, 역사, 사회 등으로 다양해진다. 독립선언문이나 마틴 루터 킹 목사가 쓴 ‘버밍햄 감옥에서 쓴 편지’ ‘나에겐 꿈이 있어요’ 등 건국이나 시민권과 관련한 유명 지문도 출제된다.
 
기본적으로 학생들은 제시된 지문이나 자료를 읽고 증거를 제시하고 내용을 분석하며 작가의 의도를 알리는 문제를 풀게 된다. 또 제시된 자료나 지문에서 잘못 분석한 부분이 있는지, 자료와 지문의 차이점을 구별할 수 있는지 여부를 측정하는 문제도 풀어야 한다. 시험 문제는 논픽션까지 광범위해져 학생들의 독서량에 따라 시험의 난이도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문제 출제는 올 가을부터 바뀌는 공통교과과정을 반영해 증거에 근거한 독해능력과 증명력을 측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수학

역시 공통교과과정에서 강조하는 자료 분석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된다. 대학 진학과 취업에 필요한 영역에서 문제를 제출겠다는 의도다.
 
시험은 크게 3가지 영역에 비중을 둔다. 이 3개 영역은 자료분석을 포함해 대수학(Algebra)과 고급 수학(Advanced Math)으로 나뉜다. 뉴욕타임스는 이들 3개 영역을 방정식, 비와 비례연산, 함수로 풀이했다.
 
개정 SAT는 출제 분야와 범위는 좁히는 대신 난이도는 높아진다. 따라서 얼마만큼 문제를 이해하는 지가 고득점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지금까지는 모든 수학시험에 계산기 사용이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일부 영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감점제도 폐지 & 컴퓨터 시험 시행

그동안 다지선다형 문제에서 답을 잘못 고르면 감점했던 제도는 폐지된다. 기존의 SAT는 잘못된 답을 표시할 경우 0.25포인트를 감점해 학생들이 정답을 추측해 적는 행동을 막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답을 추측해 표시해도 이에 따른 감점은 없다. 이밖에 종이와 연필을 사용하는 시험도 사라진다. 칼리지보드는 2016년부터 컴퓨터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출처-코리아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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