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스] 올해 하버드대 합격생, 10명 중 2명 입학 포기

올해 하버드 대학 합격생 10명 중 2명은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학들이 발표한 2014~201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에 따르면 하버드는 82%로 지난해와 같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렇다고 나머지 자리가 모두 대기자들에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예상 등록률을 감안해 합격자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하버드 측은 올해 15~20명에게 추가 합격 통보를 할 예정이다. 지난해 25명보다 크게 줄어든 숫자다. 등록생 중 아시안이 21%에 달했으며 남학생대 여학생 비율은 55대 45로 집계됐다.
 
다트머스는 등록률이 지난해 48.5%에서 올해 54.5%로 치솟았다. 개교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학교 측은 이에 따라 대기자 중 추가 합격자를 뽑지 않기로 했다. 아시안 등록생 비율은 15.9%를 차지했다.
 
펜실베이니아(유펜) 역시 1.7%포인트 상승한 66%의 등록률을 기록하며 10여 년래 최고치를 보였다. 프린스턴도 69.2%로 0.5%포인트 높아졌다.
 
브라운은 59.9%로 지난해(60%)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출처-코리아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