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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스] 세계 톱200 대학에 호주 8개대 포진
2014. 10. 08
세계 3대 대학평가기관 중의 하나인 영국 타임스 지의 대학 순위에서 톱 200개 대학에 애들레이드 대가 추가돼 호주대학이 모두 8개대로 늘어난 가운데 호주대학 순위가 대체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호주대학들의 이러한 인상적인 실적이 연방정부의 대학등록금 자율화 조치가 도입될 경우 단명으로 끝날지 모른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일 공개된 '타임스 고등교육순위'(Times Higher Education rankings)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 하버드, 옥스퍼드, 스탠포드, 캠브리지 순으로 조사된 가운데 호주대학 중에서는 멜번대가 가장 높은 33위에 랭크됐다. 멜번대 다음으로는 호주국립대(45위) 시드니대(60위) 퀸슬랜드대(65위) 모나쉬대(83위) UNSW대(109위) 서호주대(157위) 애들레이드대(164위) 순으로 모두 8개대가 200위권에 포함됐다. 지난 2010년 73위까지 기록했던 애들레이드대는 2011년 이후 20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가 올해 재진입하는 등 퀸슬랜드대만 2단계 떨어졌을 뿐 7개대가 모두 작년에 비해 향상됐다.
타임스 고등교육지 편집인 필 베이티 씨는 5번째로 많은 대학들이 포함된 호주의 견실한 실적이 호주의 '세계 수준의 시스템'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그러나 이러한 심층적인 힘이 연방정부의 등록금 자율화 계획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대학 개편조치가 호주의 소수 엘리트대학을 보호하고 세계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여타 대학들은 어떻게 되느냐'며 '세계적인 슈퍼 엘리트와 다수의 일반대학 간에 양극화가 확대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시드니공대(UTS) 교무처장 피터 부스 씨는 등록금 자율화 자체가 호주대학들의 실적을 향상시키거나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라면서 '문제는 대학들이 광범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금을 유지할 수 없을 경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대 부총장 마이클 스펜스 교수는 호주대학들이 등록금 구조와 상관없이 계속 세계무대에서 강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UNSW 대학은 2011년 이후 64단계나 뛰어올라 가장 급속한 약진을 보였는데 프레드 힐머 부총장은 대학순위의 극적 향상이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순위의 안정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면서 '대학들은 시간을 두고 매우
점진적으로 변화하므로 이 엄청난 변화를 다 설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톱 200개 대학 외에 200-400위권에는 호주대학이 UTS, 뉴카슬대, 울릉공대, 맥콰리대, 웨스턴시드니 대 등 12개대가 포함됐다.
한편 크리스토퍼 파인 교육장관의 대변인은 현상유지가 지속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부의 대학개편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개편조치가 통과되지 않으면 호주가 아시아 경쟁자들에게 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타임스 세계대학 순위을 보면 불과 12개월 사이에 톱 200개 대학에 아시아대학 4개대가 새로 진입해 총 24개에 달하고 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지난 2일 공개된 '타임스 고등교육순위'(Times Higher Education rankings)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 하버드, 옥스퍼드, 스탠포드, 캠브리지 순으로 조사된 가운데 호주대학 중에서는 멜번대가 가장 높은 33위에 랭크됐다. 멜번대 다음으로는 호주국립대(45위) 시드니대(60위) 퀸슬랜드대(65위) 모나쉬대(83위) UNSW대(109위) 서호주대(157위) 애들레이드대(164위) 순으로 모두 8개대가 200위권에 포함됐다. 지난 2010년 73위까지 기록했던 애들레이드대는 2011년 이후 20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가 올해 재진입하는 등 퀸슬랜드대만 2단계 떨어졌을 뿐 7개대가 모두 작년에 비해 향상됐다.
타임스 고등교육지 편집인 필 베이티 씨는 5번째로 많은 대학들이 포함된 호주의 견실한 실적이 호주의 '세계 수준의 시스템'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그러나 이러한 심층적인 힘이 연방정부의 등록금 자율화 계획으로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대학 개편조치가 호주의 소수 엘리트대학을 보호하고 세계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여타 대학들은 어떻게 되느냐'며 '세계적인 슈퍼 엘리트와 다수의 일반대학 간에 양극화가 확대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시드니공대(UTS) 교무처장 피터 부스 씨는 등록금 자율화 자체가 호주대학들의 실적을 향상시키거나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라면서 '문제는 대학들이 광범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하기 위한 기본적인 자금을 유지할 수 없을 경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드니대 부총장 마이클 스펜스 교수는 호주대학들이 등록금 구조와 상관없이 계속 세계무대에서 강한 실적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UNSW 대학은 2011년 이후 64단계나 뛰어올라 가장 급속한 약진을 보였는데 프레드 힐머 부총장은 대학순위의 극적 향상이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순위의 안정성에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면서 '대학들은 시간을 두고 매우
점진적으로 변화하므로 이 엄청난 변화를 다 설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톱 200개 대학 외에 200-400위권에는 호주대학이 UTS, 뉴카슬대, 울릉공대, 맥콰리대, 웨스턴시드니 대 등 12개대가 포함됐다.
한편 크리스토퍼 파인 교육장관의 대변인은 현상유지가 지속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부의 대학개편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개편조치가 통과되지 않으면 호주가 아시아 경쟁자들에게 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타임스 세계대학 순위을 보면 불과 12개월 사이에 톱 200개 대학에 아시아대학 4개대가 새로 진입해 총 24개에 달하고 있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2014 타임스 호주대학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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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세계 순위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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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번대 33 34
호주국립대 45 48
시드니대 60 72
퀸슬랜드대 65 63
모나쉬대 83 91
UNSW대 109 114
서호주대 157 168
애들레이드대 164 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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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www.hojuonline.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