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명문대 진학 1:1 맞춤 설명회

전학 온 지 벌써 1년 반이 지나고 졸업을 하네요. 캐나다는 내신 성적으로 대학을 가서 자기소개서나 에세이를 써야 하는데, 학교에서 학생들이 첨삭을 맡길 곳을 알아봐주고 대학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실수 없이 갈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또한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대학에 전화를 해서 문제를 해결해주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국제 학생들을 위한 ESL프로그램이 잘 마련되어있고 시험도 공립 학교보다는 국제학생을 조금 더 배려해주 는 환경입니다. 예를 들면, 영어 스펠링이나 문법에 비중을 두기보다는 지식 그 자체를 평가해서 영어가 부족해도 수업을 따라가기가 수월합니다. 1년에 3학기를 들을 수 있는 점, 여름/겨울 학기를 통한 추가 학점 수료가 가능한 점 역시 장점입니다. 그리고 학교 내에서 봉사 활동 기회를 제공해주며 빠르게 봉사 시간을 인정해주기 때문에 쉽게 참 여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반 고등학교 졸업 후 재수를 했습니다. 1년 더 공부한다고 해서 무조건 수능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니더군요. 원하는 대학, 공부하고 싶은 과에 진학을 실패하게 되어서 본인을 엄청 자책하고 한심하게 생각했습니다. 받아들이기 싫은 현실을 벗어나고자 군대로 도피하게 되었습니다. 군 복무 중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당시 처참히 짓밟힌 저의 작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유학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고 수많은 나라들 중 캐나다를 선택했습니다.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서는 첫째 수업에 지각하거나 결석하면 안됩니다. 종종 시험 치는 날, 혹은 과제를 내주는 날에 결석하는 학생들을 볼 수 있는데... 한 chapter가 끝나면 quiz 및 test 등 한 학기에 보통 6~8번 정도 시험을 친다는 점을 고려했을 시, 결석이 최종 점수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학교를 안 나간 날이 시험날이라면 아마 높은 점수 는 기대하기 힘들 겁니다.

둘째, 과제를 미루지 말고 빨리 하는 게 좋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과제가 많기 때문에 한 번 미루기 시 작하면 나중에 태산처럼 쌓여있을 겁니다. 셋째, 모르면 질문을 해야 됩니다. 우리 문화의 특성 상 주변에 한국 사람들이 있으면 영어를 쓰는 게 부끄럽거나 혹은 불편해서, 수업시간에 이해하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선생님들에게 질문을 하지 않습니다. 한 마디로 바보 같은 짓입니다. 물어보는 게 본인 이해에도 도움이 되지만 선생님에게도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어 나중에 오히려 득이 됩니다.

성공적인 유학을 위해 항상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라면서 좋은 글귀로 이 긴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Life is like riding a bicycle. To keep your balance you must keep moving.

-Albert Einstein
감사합니다.

선생님들은 매우 친절하시고 학생들 개인에게 맞춘 수업을 합니다. 학교문제뿐만이 아니라 캐나다 생활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상담을 해 주실 정도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십니다. 덕분에 유학생활 처음부터 큰 문제 없이 학교생활에 잘 적 응 할 수 있었고 영어나 캐나다 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한국인 카운셀러 선생님 또한 대학입학과 진로에 대한 상담 뿐 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도 잘 알려 주셔서 처음 유학생활에 적응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고, 그 외에 도 어떤 고민이든 상담해 주시며 부모님이나 형과 같은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졸업생과 재학생 간의 소통도 활발하여 대학 생활에 대한 지식을 미리 얻을 수 있었다는 점 또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러한 많은 분들의 도움과 저의 노력으로 이번에 University of Toronto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국제고등학교가 아니였더라면 1년 6개월 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안에 이렇게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해야 되는 건 불변의 법칙입니다. 아무리 학교에서 밥상을 잘 차려주셔도, 저희가 잘 떠먹지 못한다면 의미 없는 유학생활이 될 것입니다. 허나 국제고등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데에 분명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