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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 Direct Entry 새로운 파트너 (2020년 가을학기부터)
아리조나대학은 아리조나주립대(ASU)와 같은 연도에 세워진 공립대이며 여러 가지 면에서 ASU와 비슷합니다. 우선 이 대학은 대도시 규모인 투손(Tucson)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ASU와 함께 도시형 대학에 포함되며 등록금도 비슷합니다.
또 학생수는 3만5천명 규모로 ASU와 거의 맞먹고 입학조건도 까다롭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GPA는 ASU에 비해 다소 높은 3.0을 요구하고 있으며 유학생들에게는 거의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대학에는 122개국에서 학생이 오고 있어 가장 다양한 민족이 함께 공부하는 대학중의 하나입니다.
UA는 거주환경도 ASU와 비슷해 아리조나주가 주는 천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UA가 위치한 Tucson시 자체가 남부의 유명한 관광지인 Sonoran사막에 위치하고 있어 휴양기분을 느끼면서 공부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학교입니다.
UA는 자연에 둘러싸인 선천적인 환경 때문에 이에 관련된 학문이 특히 발달돼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대학의 천문기상학과는 이 분야에서는 미국에서 가장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최근에 시설이 더욱 확대된 Optical Science Center에서는 일반 학생들에게도 우주나 기상에 대한 기초 정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176인치의 초대형 망원경까지 갖추고 있는 Optical Science Center는 미국에서 가장 큰 박물관인 스미소니안과 아리조나대가 합작해 설치한 것이며 천문기상 외에도 환경에 대한 각종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광산공학 대(The College of Engineering and Mines)도 남부에서는 널리 알려진 학과중의하나입니다. 특히 지질학 등 몇 개 학문은 미국 내에서도 최고 수준에 올라있으며 UA는 80년대 후반부터 공대의 컴퓨터나 실험실 등을 대폭 강화해 앞으로 이 분야를 집중적으로 키워갈 의사를 내보이고 있습니다.
이밖에 의대, 약대, 간호대 등 의료관련 학과들도 잘 알려져 있으며 인문계에서는 영어, 역사, 건축학 등이 권할만합니다. 영어 외의 어학이나 영화연극과 등은 같은 등급인 타 대학에 비교해 수준이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입학조건은 ASU보다 더 까다로운 편이나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입학률은 80%선에 이를 정도로 높습니다. 이 학교 지원자의 40% 미만이 아리조나주 거주인이며 나머지는 미 전국의 50개 주에서 몰려든 학생들로 캘리포니아에서 많은 지원자가 오고 있습니다.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타주 출신인 점은 일반적으로 지원학생의 70~80%가 자체 주소속인 남부의타대학과 크게 틀린 점으로 UA가 미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 서부지역의 대학생들과 얘기하다 보면 환경관련 학문이라면 UA를 꼽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UA는 미전 국에서 학생이 몰려오고 ASU에 비해 훨씬 여러 인종이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대학의 인종분포는 남미계가 10%, 흑인 2%, 인디안 1%, 아시안 4% 등으로 백인이 주종인 남부대학 중에서는 가장 소수계가 많은 대학에 속합니다. 그러나 UA는 오래 전부터 여러 인종이 함께 섞여왔기 때문에 상호간에 서로를 이해하려는 분위기도 많고 실제로 이 대학 출신 한국유학생들도 거의 모두가 인종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한 적이 없고 학교의 분위기가 상당히 우호적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기숙사 시설은 주변에 값싸고 큰 아파트들이 널려 있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학교측은 기숙사신청자들에게는 모두 이를 제공한다는 원칙을 세워두고 있으며 고학년이 되면 까다로운 기숙사 규율을 피해 주변으로 이사 나가는 학생이 많아 입주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UA는 2개 동의 남녀공용 기숙사를 가지고 있으나 말이 공용(CO-ed)이지 카페테리아를 중앙에 두고 거주지역이 나뉘어 있으며 이성구역 출입규정이 엄격해서 비 공용기숙사나 다름이 없다는 것이 학생들의 불만(?)입니다.
그러나 기숙사는 이 대학 학생들이 함께 오락을 즐기는 대표적인 장소로 유학생들도 주말이면 외부에서 거주하는 학생들이 맥주를 박스로 들고(원래 학교 내에서는 금주이지만 음주에 관한 한 규율이 엄격하지 않다)찾아와 기숙사에서 대규모 파티를 벌이곤 합니다.
학생들의 오락이나 운동활동도 완성해 UA의 농구팀인 와일드캐츠는 한때 대학농구의 선두주자였으며 미식축구와 야구팀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대학원의 경우 외국학생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으므로 지원시 장학금 신청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도서관명: University of Arizona Main Library, 5 others
소장목록: 4.7 million권의 서적, 26,908종의 정기간행물, 49,171점의 시청각교재
유학생비율: 유학생 33%, 미국인 67%
학생성비: 여학생 54%, 남학생 46%
파트타임등록: 3%
[학생구성]
American Indian/Alaskan Native: 2%
Asian/Pacific Islander: 6%
Asian/Pacific Islander: 6%
Black/Non-Hispanic: 3%
White/Non-Hispanic: 69%
Non-Resident Alien: 1%
Race/ethnicity unreport
[교수진]
총 교수진 : 1,903
전임교수 비율 : 85%
시간강사 비율 : 15%
남성비율 : 41%
여성비율 : 59%
학생vs교수 비율 : Not Reported
미국 애리조나 주 남동부 피마 군의 군청소재지(1864)이며 시. 샌타크루즈 강에 접해 있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해발 735m의 넓은 계곡 안에 있으며, 코로나도 국립산림지의 중심부입니다. 1692년 예수회의 수사 에우세비오 키노가 투손(당시 Stjukshon 또는 Chuk Shon이라고 불렀는데, '산 기슭에 있는 검은 샘의 마을'이라는 뜻)에 있는 인디언들을 방문했습니다.
애리조나대학교(1885)와 피마군지역사회대학(1970)이 있습니다. 데이비스-몬선 공군기지, 올드투손(영화 촬영지), 키트 봉 국립전망대가 근처에 있습니다. 서와로 국립기념지의 양쪽 지역이 투손의 동부와 서부가 됩니다. 이 도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그리고 외곽지대가 합병되면서 크게 성장했습니다. 광업·제조업·관광업이 경제의 주체가 되고 있습니다. 인구 : 시 434,726(1994), 투손 대도시권 731,929(1994).
날씨℃
봄:18-20℃, 여름:26-41℃, 가을:19-37℃, 겨울: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