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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Austin , 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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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1883년에 발족된 텍사스 주립대학시스템인 오스틴캠퍼스는 전체 학생수가 5만명에 달해 재학생을기준으로 볼 때 미국에서 3번째로 큰 대학이며 대학 자체가 하나의 시라고 불릴만큼 거대한 규모를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은 한국뿐 아니고 전세계 104개국에서 유학생이 몰려오고 있으며 해마다 외국 유학생이 많은 대학 5위 내에 오르고 있습니다.

오스틴캠퍼스는 연간 학비가 1만4천달러 선이면서도 우수대로 랭크 되는 지명도를 가지고 있어 적은 금액을 투자해 괜찮은 대학을 졸업하려는 유학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캠퍼스입니다.

한국학생들은 특히 공대계통을 중심으로 이 대학을 선호해 왔으며 연평균 2백여명이 오스틴에 등록하고 있습니다.

UT시스템은 1950년에 와서야 주립대로 발족했으며 텍사스대에는 이밖에도 Arlington, EI Paso, SanAntonio 등에 3개의 대형 캠퍼스가 있습니다. 오스틴 캠퍼스가 이중 유명해진 이유는 그 규모의 어마어마함 때문입니다.

이 대학은 총 13개 단과대학에 258개의 전공, 6천5백개의 코스를 가지고 있어 단일대학으로는 미국에서 가장 큰 캠퍼스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이 캠퍼스는 원래 대학원 중심의 연구대학으로 발족했으며 지금도 이런 경향이 고수되고 있습니다.

이 대학은 텍사스의 석유산업이 세계를 재패했던 60~70년대에 기부금이 쏟아져 들어와 한때는 하버드에 이어 외부기부금이 가장 많은 대학에 올랐으며 당시에 유학생들에게도 대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해 가난한 3세계 출신 유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80년대부터는 재정난을 이유로 장학금을 많이 삭감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전통이 남아 있어 외국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미국대학중의 하나로인정되고 있습니다.

이 대학에 재학하는 유학생들의 가장 큰 불만은 학생이 너무 많다보니 전혀 미국대학다운 분위기를 풍기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한 유학생은 등록이나 수업료 납부 때는 물론이고 주임교수와의 면담 때도 사전에 번호표를 타야 할 정도라고 한탄하고 있습니다.

UT 오스틴이 자랑하는 전공분야는 회계학, 건축학, 식물학, 생물학, 외국어, 역사학 등이며 공대에서는 화학과 전기공학이 특히 유명합니다. 또 경영학과와 미국대학 중 단일학과로서는 최대인원인 95명의교수를 보유한 영어과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대학이 소재한 오스틴에는 텍사스 주정부가 들어서 있어 연평균 2백 명 이상의 학생들이 주정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대학 재학생 중 백인계는 73%에 불과해 소수계가 많은 대학으로 꼽힙니다. 비백인계중 남미계가10%로 가장 많고 아시안이 6%, 흑인이 4%를 차지하고 있으며 외국유학생도 6%나 됩니다. 대학내에서인종간의 교류는 활발하지 않는다는 것이 유학생들의 평가이나 아직까지 교내에서 인종간 대립이나폭력은 없었습니다.

기숙사는 5천3백여명(전체학생의 11%)을 수용하고 있으나 시설은 항상 부족한 편이며 학교측은 매년 11월에 기숙사 신청을 한꺼번에 받고 있습니다. 현지 유학생들은 기숙사보다는 오스틴시에 값싼 아파트를 얻어 생활하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교외에서 되도록 통학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110여개의 학교빌딩이 오스틴시의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점을 감안해 이 도시의 거의전지역을 운행하는 무료 스쿨버스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교외에서 거주해도 교통편이 편리합니다.

오스틴은 인구가 25만을 넘어서는 중급도시이지만 텍사스대의 학생이 대세를 이루는 사실상 대학촌형 도시라고 봐야 합니다. 이 도시는 학생들을 상대로한 식당, 파티장, 게임룸 등이 주요 소득원으로매주 금, 토요일에는 1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심야까지 거리를 쏘다니며 파티를 즐긴다고 한 유학생은전하고 있습니다.

학교당국은 시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학생들을 위해 여러 가지 대규모 공연을 유치하고 있어 구태여 휴스턴이나 달라스의 대도시에 나가지 않아도 도시생활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 도시 주변에는 호수나 캠프장은 헤아릴 수 없이 널려 있으나 사실상 반열대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스키 등 겨울운동은 기대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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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도서관명: Perry-Castaneda Library, 18 others
소장목록: 4.3 million권의 서적, 50,165종의 정기간행물, 573,254점의 시청각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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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현황

유학생비율: 유학생 6%, 미국인 94%
학생성비: 여학생 55%, 남학생 45%
파트타임등록: 1%

[학생구성]
Asian/Pacific Islander: 18%
Asian/Pacific Islander: 18%
Black/Non-Hispanic: 4%
Hispanic: 16%
White/Non-Hispanic: 59%
Non-Resident Alie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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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 교수현황

[교수진]
총 교수진 : 3,044
전임교수 비율 : 90%
시간강사 비율 : 10%
남성비율 : 39%
여성비율 : 61%
학생vs교수 비율 : 18:1 or 47,482 students to 2,708 facu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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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설명

인구는 65만 6562명(2000)입니다. 텍사스주 중남부 트래비스군(郡)의 군청소재지(1840)이며, 콜로라도강(江) 연안에 위치합니다. 원래 워털루라고 불리는 촌락이었으나 1939년 시(市)로 인가되고 텍사스 공화국의 수도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명은 텍사스 공화국을 세운 스티븐 F. 오스틴(Stephen F. Austin)을 기념해서 개칭되었습니다.
교육기관으로는 세인트에드워즈대학교(1885), 휴스턴틸럿슨대학(1876)·콩코디아루서런대학(1926)·사우스웨스트 감독교회 신학교(1951)·오스틴지역사회대학(1972)·텍사스주립대학교 오스틴 분교(1881)가 있습니다. 텍사스대학교 캠퍼스 내에는 텍사스 출신 정치가 린든 B. 존슨의 공직생활시의 문서와 기록들을 소장하고 있는 린든 B. 존슨 도서관(1971)이 있습니다. 엘리자벳 네이 박물관에는 그녀의 조각품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작가 O. 헨리(본명은 윌리엄 시드니 포터)가 1855~1895년에 살았던 집은 박물관이 되었습니다. 남동쪽에는 버그스트롬 공군기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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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조건

▷ 날씨℃
봄:6-22℃, 여름:24-35℃ 가을:15-26℃ 겨울: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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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항

Y,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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