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of Victoria (UVic)

PLI
명성답게 좋은 학원이라고 생각했다. 한국인 국적 수 쿼터제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어, 비록 벤쿠버에 한국 사람이 많지만 PLI를 다니는 동안은 그것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English Only규율을 엄격하게 시행하기 때문에 (자기 나라 말을 쓰다가 3번 이상 적발되면 no refund! no certificate! 가차없이 학원을 나가야한당) 보통 한국사람끼리 영어를 쓰기가 껄끄러운 경우가 많은데, 학원규율상 영어쓰기에 길들여지니까 참 유용했던 것 같다. 다른 사설학원에 비해 엄격한 편이고, 숙제도 어느정도 많다. 수업은 선생님에 때라 학생들의 평가가 달라지기도 하지만 대체로 다들 만족하는 편이였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영역의 수업을 선택해서 듣는 커리큘럼은 어느정도 기초가 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더더욱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UVIC
대학부설은 워낙 아카데믹하기 마련인데, 유빅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아직 다른 대학부설을 다녀보지 않아 확신할수는 없지만, 처음에 PLACEMENT TEST칠때, Communicative와 Academic course중에 정할수 있다. Communicative는 presentation을 보다 많이 하고, academic은 대학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을 위해 설계되어 있기 떄문에 여느 대학부설처럼 writing 숙제가 많다. 일반 사설학원과 다른점은 숙제가 많고 흥미 위주로 영어를 배우지 않고 수업보다는 심도있게 다루기 때문에 자칫 회화 위주의 가벼운 수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벅찰 수도 있다. 요즘은 유빅이 인기가 극치에 다다른지라, 사실상 쿼터제는 그리 지키고 있지 않은 듯하다. 우리반은 한반 16명에 7명이 한국인이고 4명 남미 친구들을 제외하고는 일본인, 중국인이었다. 그렇지만 한국인의 비율이 그리 큰 영향을 준다고는 생각치 않는다. 워낙 빅토리아가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었기 때문에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얘기하듯이 결국 뭐든 자기 하기에 달려있다는것을 매번 느끼고 있기 떄문이다. 빅토리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상 특히 여름학기에 수업을 들으면 좋은것 같다. 그리고 특히 유빅에서는 현지 학생들의 여름방학엔 기숙사도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다. 모든 시설을 현지 학생들과 같은 혜택으로 누리기 때문에 유빅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종로유학을 알게되어 좋은 학교를 추천받아서 운이 참 좋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