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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지 |
안녕하세요. 종로유학원 해외리포터 Lime입니다 :)
브리즈번에 유명한 어학원이 몇군데 있는데, 그 중 저는 ILSC에 다니고 있답니다.
오늘은 어학원에 대해서 적어보려해요.
ILSC는 Brisbane City QLD4000으로 시티에 있어서 교통편도 좋고 놀거리도 많습니다.
위치는 Cenral Station앞에 있는데 1층(Ground floor)과 2층을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ILSC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대학교 수업을 신청하듯 원하는 수업들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
정원이 가득 차거나 자신의 레벨과 맞지 않다면 수업을 듣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수업을 듣다가 본인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7일내로 변경할 수 있는 변경가능기간도 있답니다~
저도 제가 들었던 수업이 예상보다 너무 어려워서 변경했던 기억이..^^;
두번째로 ILSC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항상 있답니다.
수업이 끝나고 1층 복도를 지나면 ‘존’의 액티비티 구역이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항상 음악이 쿵짝쿵짝 나오기도 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라서 친구들과 도시락도 먹고 수다 떨기도 하고 때로는 공부도 한답니다~
넓은 탁구대와 기타들이 구비되어 있어서 심심할 때 저도 자주 가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이 액티비티 구역에서 우리는 ‘존’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존’의 책상을 보면
매일 다른 액티비티활동신청서가 놓여져 있어요!
오늘의 액티비티가 맘에 든다면 내 이름을 적는 간단한 방법으로 신청완료!!
처음 어학원에 왔을 때 저는 한달동안 거의 모든 활동들에 참여 했었어요
그곳에서 친한 친구들을 많이 만들 수 있었죠^^
수업시간 외에도 많은 친구들과 함께해보고 싶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Tip, 인스타그램 친구를 하면 활동하는 사진을 미리 엿볼 수 있어요!)
제가 참여했던 인상깊은 액티비티에 대해 간단히 소감을 말해볼께요~
1. Chit Chat Club : 네이티브 봉사자 한명과 학생들이 한 그룹이 되어서 서로 대화하는 활동이이예요.
학원을 다니다 보면 생각보다 원어민과 이런저런 이야기 할 기회가 많지는 않아요.
이 칫챗클럽을 통해서 공부해왔던 문장도 써보고, 슬랭도 써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액티비티중에 강력추천입니다.
2. Job Club : 호주에서는 학생비자, 워홀비자 모두 일을 할 수 있어요. 그 조건들이 다를 뿐이죠,
내가 받아야 하는 최저시급과 일자리 조건, 일자리 찾는법, 이력서 쓰는방법부터 첨삭까지
Job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도와주는 액티비티에요! 요 액티비티도 강력추천입니다!ㅎㅎ
3. Happy Hour Party :
어학원 끝나고 학생들이 모여서 근처 펍에서 맥주 마시며 친목을 다지는 액티비티인데요,
북적북적한 분위기와 함께 다양한나라의 여러 친구들과 이야기해볼 수 있는 좋은기회인 것 같아요.
언제 이렇게 다양한 나라 모두 모여서 수다 떨어보겠어요ㅎㅎㅎ 추천추천
4. Chocolate Tour : 브리즈번에 있는 초콜렛 상점을 다 돌것만 같은 열정의 액티비티랄까…!
상점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먼곳은 아니라 다함께 걸어가요.
조금 걸어가다 보이는 초콜렛집에 들어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종류를 파는지 보고 맛보기 초콜렛을 준답니다.
그렇게 여러군데의 초콜렛 상점을 돌았던 기억이 있는데.. 온세상의 당분 하루만에 다먹은 기분이었어요~
초콜렛을 좋아한다면 추천!
세번째는 한국인 상담사가 따로 있다는점!
수업관련 질문부터 호주에 관련한 사소한 질문까지 모~두 물어볼 수 있었어요.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한국인ㅠㅠ
브리즈번ILSC 소개 끝 :)
작성자 임*지 |
작성자 S* |
처음에 테솔 과정을 시작했을 때는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만 듣고 힘든 과정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다른 일반영어 과정보다는 빡빡한 일정과 긴 수업시간이었지만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Scott선생님은 저희가 선생님이 되기 위해 어떤 항목들이 필요하고 어떻게 학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지 이론뿐만 아니라 여러 번의 연습을 통해 모든 것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또한 순간마다의 피드백은 저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처음 5주는 많은 이론과 방법들을 배우는 기간이기 때문에 조금 벅차기도 했지만, 그것들이 6주부터의 실전연습에서 빛을 발하며 수월하게 수업을 준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eliciting’ 입니다. 선생님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선생님이 무조건 설명을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학생으로부터 elicit하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라는 것을 항상 강조하셨고, 저희는 많은 연습을 통해 실전에서 자연스럽게 elicit을 하며 involver로서의 선생님의 역할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수업에서는 선생님의 text도 material도 아닌 학생들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테솔 과정을 들으면서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지금은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스텝들을 알며, 스스로 수업자료를 만들고 그것을 통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제 자신에 그 동안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신기함과 뿌듯함을 얻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좋은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마음과 지금까지의 연습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되었습니다.
8주 동안의 ILSC에서의 테솔 과정은 친구들과 함께 제 2외국어로서의 영어 선생님이 되기 위한 많은 것들을 배움으로써 학생들을 위한 좋은 선생님이라는 제 인생의 또 하나의 길을 열어준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