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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shawe College

작성자 정*진 |

Fanshawe College~!! 제가 캐나다에서 처음 3개월 다닐 학교로 정한 곳이었어요. 물론 한국에서요. 첨엔 한인들이 적은 곳을 고르다 보니 중소도시가 되었고, 또 그 중에서도 런던이란 곳에 국내공항도 있고 다른 온타리오 주의 도시로 옮기기도 거리가 괜찮다 싶어 선정을 했죠.

특히 중소도시에는 다른 대도시에 비해 단점이란게 있다면 영어학교나 학원이 상대적으로 많이 적다는 거죠. 근데 이 곳 런던엔 킹스 컬리지를 포함해서 두 학교에서 ESL 코스를 운영하더군요. 여느 사설학원도 몇몇 있긴 했지만, 중소도시에서는 커리큘럼을 고려해 대학부설로 다니라는 조언을 많이 얻은 상태라 런던에서 공부할 계획을 세웠을 때 다른 사설학원은 염두에 두지 않았었죠. 지금 생각하면 잘 결정했던 것 중에 하나라고 봐요. 실제로 런던에 가서 사설학원 다니는 분들도 많이 만나 봤는데 단지 싸다는 이유 때문에 몇 달 다니다 대학부설로 옮기는 분들이 대게더라고요.

Fanshawe 는 제가 다닐 때, 정확히 말하면 2001년 2월부터 4월까지는 레벨 구성이 3단계로만 이루어져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한 반에 학생들이 적게 편성 될수는 없는 형편이었죠. 하지만 제가 갔을 때 2단계에 비해 다른 단계, 즉 3,4단계에는 한국 사람이 적을 뿐만 아니라, 한반당 인원도 그다지 많지 않았어요. 제가 떠난 5월달 이후에는 같이 다니던 한국 사람들이 3,4단계로 많이 올라가서 다른 단계에도 한인들이 좀 늘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여느 대도시의 사설학원의 한인들 편성에 비해서는 지극히 적었다고 봐야겠죠.

특히 Fanshawe 도 여느 대학부설이 사설학원에 비해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 그대로 수업 시간에 표현됐다고 봐야겠죠. 예를 들어, 숙제의 양이나 질을 봐도 훨씬 수준있다고 봐야죠. 실제로 제가 5월부터 토론토의 사설학원을 다녔는데, 분위기가 Fanshawe와 많이 달랐어요. 사설학원은 거의 수업시간에 게임식인 놀이 분위기로 이끌어 가는 반면에 Fanshawe 같은 대학부설은 좀더 대학교 강의방식으로 진행을 한다고 봐야 하거든요.

대학부설의 또다른 장점은 든다면, Fanshawe는 한국으로 치면 전문대학교 같은 학교였거든요. 그러다 보니 실제로 대학교 다니는 학생들과 같은 공간에서 생활을 한다는 장점이 있었죠. 님들이 시도만 하신다면 대화도 할 수 있고, 서로 컨버세이션 파트너가 될 수도 있거든요. 물론 한국사람들에게 자주 있는 기회는 아니지만, 일본 학생들과 비교한다면요.. 캐나다 사람들 친절해서 외면하지는 않거든요.

Fanshawe를 3개월동안 다녀본 결과 제가 캐나다 연수를 준비하는 분들께 해드릴수 있는 말은, Fanshawe와 같은 대학부설에서 3개월 내지 4개월 정도는 문법쪽으로 기본을 세워 놓은 후에 사설학원에 가서 공부를 하신다면, 님들이 어느 정도 공부해야 하는 방향은 정해진 상태기 때문에 아무리 사설학원이 놀이 분위기라고 해도 첨부터 그런 분위기에 적응되어 공부 방향도 갈피를 못잡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는 다는 거죠. 하지만 어느 경우나 마찬가지겠지만, 너무 오래 한 곳에서만 공부하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그 학교에 유학올 생각이 아닌 이상은 말이죠. 여러 곳에서 경험도 늘리고, 특히 제 경험으론 3,4개월만 다니고 나면 학생들이 아무리 좋은 학교나 학원이라고 해도 질리더라고요. 그래서 전 Fanshawe에서 3개월 공부한게 잘했다고 봐요.

아~ Fanshawe 다니실 분 알고 계셔야 하는게 한가지 더 있는데요. 저도 이걸 모르고 가서 첫 한달동안 조금 고생했거든요. 한 학기가 2개월씩 끊어진다는 거에요. 물론 한달 간격으로도 받긴 하지만, 수업이 이미 한달전에 진행된 상태기 때문에 다른 학급 친구들은 이미 다 배운 내용인데 님은 첨 적응 하시려면 좀 고생해야 겠죠..^^

마지막으로 조금만 한국에서 준비해 가시면 다른 여느 한국 학생들보다 한단계 내지 두단계까지 앞서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한국 사람이 많은 학원이나 학교라고 해도, 실제로 님이 편성되어 있는 레벨에는 한국 사람이 전혀 없거나 한 사람 정도만 있는 경우도 많답니다~ 제 경우가 그랬거든요. 제가 4단계에 편성되었을땐 전체 학급 인원이 6,7명 정도에 한국 사람은 저 하나였거든요. 그러니깐 다들 조금만 준비해 가시거나, 학원,학교 다니면서 숙제만 제대로 해서 내시면 금방 잘 적응하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럼.. 좋은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