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lan-San Francisco (Berkeley)

저는 카플란 버클리 캠퍼스에서 일반 영어과정을 수강했습니다. 영어과정을 선택하기 전에 일반 영어과정과 집중영어과정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었는데요.
어학연수 준비하면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제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일반영어과정은 오후 수업이 굉장히 자유롭고 집중영어과정은 오후 수업도 정상수업처럼 진행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선택할 때 오후에도 오전과 같은 수업을 들으면서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집중 영어과정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만약 자기만의 공부가 필요하거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싶다면 일반영어과정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한국에서 영어공부하는 것도 고려했었는데, 아무래도 영어는 필수가 되어버린 지금, 취직을 위해 많은 경험을 쌓아야겠다는 생각도 있어서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게 되었습니다. 카플란에서 공부하면서 우리나라의 교육 방식과의 큰 차이점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카플란 오전 수업은 영어수업으로 문법을 설명하면서 문법을 토대로 외국인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계속 배운 것을 사용할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듣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서 머릿속에 기억이 오래 남습니다. 24시간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 덕분에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버클리로 오기 전에 카플란 샌프란시스코와 카플란 버클리 중 어느 곳으로 갈지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버클리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학교가 UC버클리 바로 앞에 있기 때문에 학구적인 분위기라던지..
UC버클리에 있는 다양한 강의를 접할 수 있다는 점에 끌렸습니다.

카플란에서는 방과 후 쇼셜 활동이 있어 수업 후에 다양한 액티비티에 참가할 수 있는데 저는 아이스링크장,

금문교, 바이킹, 알카타라즈 탐방 등을 했습니다. 그리고 홈스테이 사람들과 요리를 하거나 학교 친구들과 파티를 하면서 여가를 보내기도 합니다. 큰 영어학교답게 세계 각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장기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다면 카플란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