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lan-Vancouver

안녕하세요 :) 저는 밴쿠버에서 12월 말부터 유학중인 Woooji 입니다.

한 달이 조금 넘게 지난 지금 밴쿠버 도착, 저의 학원, 종로 해외지사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6개월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동안 밴쿠버에서 생활한다는 마음에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비행기에 올라타 11시간 정도의 비행 끝에 밴쿠버에 도착했어요.

공항에 도착해서 밴쿠버 종로 유학원 직영지사에서 보내주신 기사님을 만나 홈스테이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었어요.

가는 길에 기사님과 밴쿠버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궁금한 것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약 30분 뒤 홈스테이에 도착해서 홈스테이 주인과 만나는 것까지 보고 가셔서 끝까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홈스테이 하우스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어요.

2층 주택에 집도 크고 깔끔하고 방도 제가 한국에서 자취하는 방보다 커서 좋았어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방 안에 있어 룸메이트와 둘이서만 쉐어하면 돼서 편해요.

나중에 학원에서 만난 친구들의 홈스테이를 들어보면 반 지하에 사는 친구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2층에서 언제든지 환기시킬 수 있고 햇살을 맞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물론 식사도 다양하게 나오고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도 있어 좋아요.

단점을 굳이 꼽자면 학원이 있는 다운타운에서 약 한 시간 거리라는 점, 조~금 비싸다는 점이 흠이지만

그만큼 집이 좋고 홈스테이 가족이 친절해서 오래 살고 싶은 집이에요.

저는 Kaplan에 다니고 있어요. 첫날 카플란을 가서 당연히 레벨테스트를 쳤고요ㅋㅋㅋ

컴퓨터실에서 온라인으로 치고 스피킹 테스트는 카플란 선생님과 1대1로 이야기해서 결정 되요.

테스트가 끝나면 카플란 수업과 액티비티에 대한 오리앤테이션을 들었어요.

매일 매일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서 수업이 끝난 후 여러 나라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한국인이 많다는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카플란이랑 제휴하는 그린 어쩌구(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네요ㅎㅎ)하는

학생 여행사를 소개받았어요. 혼자 어학연수 오는 학생들이 많으니깐 캐나다 명소를 관광하고 싶을 때 유용한 시스템인 것 같아요.

 저도 로키산맥 갈 때 이용할 예정이에요!

모든 설명이 끝나고 투어 맛보기처럼 밴쿠버 다운타운을 다 같이 걸으며 짧은 관광시간을 가졌어요.

이후에 레드로빈이라는 햄버거 가게에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저는 며칠 전에 먹어서 아쉽게 참여하지 않았어요.

다음날 화요일부터는 바로 수업을 시작했어요.

카플란 오티가 끝나고 밴쿠버 해외 직영지사에 방문했어요.

통신사, 계좌개설, 튜터, 목요일 무료 수업 등 밴쿠버 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에 대한 오티를 들었어요.

직영지사에 계시는 직원 분들이 모두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주셨어요.

언제든지 편하게 방문해서 궁금한 점 물어보라고 하셨어요! 해외지사로 택배도 받을 수 있어서 편해요.

해외지사에서 추천해준 통신사를 방문해서 6개월 동안 사용할 데이터요금과 캐나다 번호를 받았어요.

 가격도 괜찮고 데이터도 빠르고 사용방법과 요금 납부 절차도 복잡하지 않아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마지막은 튜터 수업입니다. 저는 학원에서 수업하는 시간으로는 스피킹 실력을 향상시키기에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해외지사에서 추천해준 1대1 튜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하고 있는데 한 시간 동안 저랑 선생님 둘이서만 대화를 하기 때문에 말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스피킹 뿐만 아니라 쓰기와 문법, 단어, 심지어 토익과 같은 시험 대비도 도와주셔요!!

어학연수 때문에 해외지사를 찾고 있다면 종로 유학원 추천해요.

어학연수에 필요한 준비를 꼼꼼히 도와주시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요 :)

정신없었던 밴쿠버에서의 첫 주말이 지나고 8주 동안 다닐 저의 어학원인 Kaplan으로 갔습니다.

첫날 너무 일찍 도착해서 학원 로비에서 한참을 기다렸어요ㅠㅠㅠ

기다리고 있으니 레벨테스트를 한다고 컴퓨터실로 새로온 사람들을 모두 모았습니다.

처음에는 수업에 대한 설명과 입학 서류(?), 계약서(?) 같은거에 서명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시키는대로 다 하고 기다리고 있었더니 드디어 피하고 싶었던 레벨테스트 시간이 왔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스피킹 테스트였어요. 학원 선생님과 일대일로 간단한 소개,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진행되었고

한 사람 당 5분을 넘지 않는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 테스트였어요.

그리고 카플란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본격적인 레벨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듣기와 읽기, 문법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주관식이 아닌 선택지를 고르는 형식이었습니다.

레벨테스트는 40~5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날 저와 함께 레벨테스트를 한 인원은 13명~15명 정도였는데

그 다음주 1월 첫주에는 무려 60명이 새로 카플란에 들어왔습니다.

학원 규모가 크고 액티비티가 많다고 종로유학원에서 설명을 해줬었는데 정말 반도 세분화되어있고

학생 수도 많다는 것을 체감했습니다. 레벨테스트 결과는 그날 저녁 7시에 마이 카플란이라는 홈페이지에 올라왔습니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마다 그 주의 수업교실, specific class 과목 등이 올라옵니다.

카플란은 홈페이지에서 그주의 수업 내용과 선생님의 피드백을 확인할 수 있고

발음이나 문법 연습문제 등을 자유롭게 풀 수 있어서 학원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레벨테스트가 끝나고 카플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은 학원 프론트 데스크에 있는 선생님들 소개와 학원 액티비티 소개, 학원 규칙, 카플란과 연계된 학생 여행사 소개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학원 거의 대부분의 장소가 'English Speaking Only'존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어떻게 영어만 쓰고 지내나 했지만 서로 통하는 언어가 영어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 지금은 익숙해졌어요ㅋㅋㅋ

오티가 끝나고는 액티비티 담당 선생님과 여행사 직원 분, 그리고 학생들 다같이 짧은 시티 워킹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학원부터 가장 번화가인 랍슨 스트릿, 그리고 밴쿠버 아트 뮤지엄을 지나는 경로였습니다.

간단한 설명과 함께 새로 만난 친구들과 대화하며 워킹 투어를 했습니다.  

 학원 수업은 A1~C2까지 레벨을 세분화하여 진행되었는데 C1반에는 따로 책이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수업이 대화와 프린트물로 진행되었습니다.

C1반에서는 다양한 주제로 서로 대화하고 숙어, 관용표현,

특히 실생활에서 정말 많이 사용되는 Praisal Verb(동사+전치사 형태)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B2반에는 책을 사용하는데 책 내용도 아주 알차고 문법, 발음, 읽기, 듣기 등

모든 파트에 대한 내용이 가독성 있게 배치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학원 액티비티 역시 카플란의 큰 특징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액티비티는 매달 프로그램이 표로 정리되어 학원 게시판에 붙어져 있습니다.

1월 액티비티 중 기억에 남는 것은 학원 친구들과 펍에 가서 노는 것, 캐나다 전통 음식인 푸틴, 멕시칸 타코,

한국 치킨, 아이스 스케이팅, 방탈출 등이 있습니다.

사진은 2월 첫주에 게시판에 붙은 2월 액티비티 프로그램입니다.

야외 활동, 갤러리 견학, 다양한 음식 체험 등 학원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고 또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요!!

만약 카플란으로 어학연수를 온다면 액티비티에 꼭 참여해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안녕하세요! 해외리포터 sheep_Better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는 벤쿠버 Eenglish school ‘카플란(kaplan)’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플란은 다운타운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버라드 스테이션에서 5분, 벤쿠버시티센터 스테이션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있어서

교통이 정말 편리해요!

제가 카플란을 선택한 이유는 카플란이 다른 곳에 비해 좀 더 학구적인 분위기라고 해서였어요!

실제로 5주에 한번씩 레벨 테스트를 보고,

매주 월요일마다 전 주에 배운 내용에 대해 퀴즈를 보고 자신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자율적으로 과제를 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었어요!

제가 선택한 과정은 ‘semi intensive english’인데요!

매일 3시간 10분(쉬는시간 포함) 수업과 일주일에 3번 자율적으로 ‘k+ club’을 골라 들으면 돼요!

k+클럽에는 회화를 많이 할 수 있는 conversation club부터 학구적인 grammar&writing club,

재미있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는 cooking club, party game club 등등이 있어요!

또한, 화요일에는 항상 카플란이 처음인 학생들을 위해 ‘my first day’클럽을 여는데요!

많은 신입생 분들이 몰라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처음 온 학생들끼리 얼굴도 익힐 수 있고,

카플란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해주기 때문에 꼭 참여하면 좋을 것 같아요 :)

k+club은 매주 새롭게 스케줄이 나오고 게시판에서 확인해서 원하시는 수업을 자율적으로 택해서 들으면 돼요 :)

제가 하고 있는 세미 과정 외에도 일반 수업만 듣는 general과정,

specific 수업도 듣는 심화 과정이 다양하게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맞게 골라 들으면 될 것 같아요!

카플란은 a1부터 c2까지 6개의 레벨로 나눠지는데요!

레벨 별로 반이 여러 개 있어서 임의로 배정받게 돼요!

하지만 오전, 오후, 원하는 선생님까지 자유롭게 반을 바꿀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에 오후 수업을 배정받게 돼서 오전 수업으로 바꾸겠다고 이름을 적었더니

일주일 후에 반이 바뀌어있었어요! :)

반이 여러 개 있다 보니 이름을 적어두면 금방 반이 바뀌는 것 같더라구요!

첫날 레벨테스트는 선생님들과 함께 스피킹 테스트를 진행하고,

문법·리스닝 테스트는 랩실에서 컴퓨터로 진행돼요!

벤쿠버에 온 이유, 취미 등은 가볍게 미리 준비해가도 좋을 것 같아요!

또, 카플란엔 두 개의 랩실이 있는데 따로 레벨테스트가 없는 날엔 자유롭게 그곳을 사용할 수 있었어요!

컴퓨터를 사용해도 되고, 자유롭게 공부해도 되고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돼 있는 곳이에요!

다른 곳보다 학구적이라는 명성에 맞게 공부 공간이 많이 마련돼 있는 것 같아요 :)

라운지에서는 자유롭게 공부를 해도 되고, 밥을 먹어도 돼서 항상 학생들로 북적북적해요!

또 라운지에는 전자레인지가 준비 돼 있어 자유롭게 음식을 데워먹을 수 있어요!

저도 홈스테이에서 준비해준 런치박스를 라운지에서 매번 데워먹었어요!

또 라운지에 있는 밴딩 머신에는 신라면 컵라면이 있어요!!

외국인 친구들도 신라면이 맛있다며 자주 뽑아 먹더라구요 :)

또, 카플란에서는 기숙사 제공, 홈스테이 매칭 등등 벤쿠버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담당 스탭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

카플란 건물에 처음 들어오면 ‘작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뒤 쪽으로 정말 많은 공간이 있어서 다들 놀라더라구요..!

저도 그랬구요 :) 그래서 공부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요!

또, 매일 카플란에서는 ‘카플란 엑티비티’를 진행하는데, 한 달 마다 일정이 나오고 무료인 것도 있고,

소정의 참여료를 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해보고 참여하면 좋을 것 같아요 :)

그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또, 주말마다 근교 여행 프로그램도 진행하더라구요!

차가 없으면 가기 힘든 곳을 카플란과 함께라면 쉽게 갈 수 있어요!

또, 카플란은 ‘english only policy zone’이기 때문에 영어가 아닌 모국어를 사용하다 걸리면 경고를 받고,

경고 횟수에 따라 벌칙(?)을 수행해야 해요!

또 경고 횟수가 많이 쌓이면 학원 차원에서 퇴학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하셔야 해요..!

그만큼 선생님들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잘 조성해주세요 :)

학구적이면서도 잘 놀기도 하는 있는 이곳, 카플란! 벤쿠버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