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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후기]
김** | 2018.03.06
안녕하세요, SME 스파르타 캠퍼스 7주차 후기 남깁니다! 참고로 저는 2주간은 ESL 2를 공부하고 여섯 주 째 캠브리지 코스를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두 달 정도 되어가는 시간 동안 이곳에서 지내면서 알게 된 것들을 써 보도록 할게요!
먼저 기숙사입니다.저는 스파르타 캠퍼스 내에 있는 기숙사가 아닌 외부에 있는 프리미엄 기숙사에 살고 있습니다. 외부 기숙사래봤자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다.프리미엄 기숙사는 팬션이 여러 개 붙어있는 형태예요. 여자들과 남자들은 각자 다른 유닛에서 살고 서로의 유닛으로 들어가는 건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1층은 거실과 선생님이 사는 방이 있고 2층에 학생들이 사는 방이 세 개 있습니다.
저는 2인실에 화장실은 옆 방과 같이 쓰는 방을 쓰고 있어요. 일단 제 방의 경우는 그렇게 좁지도 넓지도 않아요.침대 두 개와 책상 두 개, 옷장, 작은 냉장고가 방 안 가구 구성입니다. 스파르타 내부 기숙사와는 다르게 바닥이 한국의 일반 가정집처럼 생긴 바닥이라 신발을 벗고 다닐 수 있고 집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또 베란다 문도 있어서 (베란다를 쓰지는 않지만) 환기시킬 때 열어놓을 수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스파르타 캠퍼스는 작은 창문 하나더라고요. 그리고 중요한건 에어컨! 에어컨 당연히 있고요 내부 기숙사보다 훨씬 좋은 에어컨이라 전기세도 좀 덜 나오는 것 같아요. 와이파이의 경우 일반 기숙사는 방마다 되고 안 되고가 랜덤이라고 합니다. 한 층에 와이파이 기계가 한 대 설치되어 있어요. 대신 프리미엄 기숙사는 각 유닛에 모두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각 유닛마다 잘 되고 안 되고는 달라요. 제가 사는 기숙사는 계속 기계가 망가져서 기사가 몇 번을 왔다갔다 했더니 요즘은 좀 괜찮네요. 근데 다른 유닛에 비해서는 정말 느리고 인터넷도 자꾸 끊겨요ㅠ 아예 기계를 바꿔주면 좋을텐데... 남자 기숙사인 유닛5은 정말 쎄거든요. 참고로 드라이기는 기숙사 안에 없고 오피스 가서 보증금과 일정 금액 내시면 빌릴 수 있습니다! 저는 있는 줄 알고 가져오질 않았는데 참고하세요! 담배 피실 분은 건물 안에서는 절대 피지 못하고 밖으로 나오면 각 유닛마다 1층에 테이블이랑 재떨이 놔둔 곳이 있어요. 흡연자분들은 참고하세요!
프리미엄 캠퍼스의 단점은... 일단 외부에 있다는 점이겠네요. 수업 끝나고 점심시간이나 공강 시간에 잠시 눈 붙이고 싶은데 바로 그럴 수 없다는 부분이 언뜻 보면 작아 보여도 엄청난 단점이예요... 셔틀 버스가 있긴 하지만 기다리는 그 짧은 시간이 성격 급한 한국인에게는 견디기 힘든 시간일지도 모르겠네요. 이름을 쓰고 걸어 갈 수 있지만 아무래도 날씨가 날씨이다 보니... 더워서 그렇게 하기가 너무 싫더라고요. 이런 이유 때문에 스파르타에서 2주정도 살다가 내부 기숙사로 옮긴 사람도 봤어요. 결론은 쾌적한 환경, 집 같이 조금 편한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은 프리미엄 선택하시면 되고 나는 잠이 제일 중요하다! 하시는 분은 내부 기숙사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룸메이트는 일본인이예요. 사실 여기까지 와서 한국인 룸메랑 같이 방 쓰기 싫은 한편 외국인 만나면 어떻게 얘기하지... 말은 통하려나 하고 걱정 많이 했는데 왜 그런 걱정 했나 했을 정도로 잘 지내고 있어요! 지금 저랑 룸메는 제일 친한 친구예요. 주말에 맨날 같이 놀러다니고...같이 영어로만 대화하니까 영어 실력도 확실히 느는 것 같아요. 기본적인 매너만 갖추고 있다면 딱히 싸울 일도 없을거고요. 아무튼, 룸메이트 정하는 건 제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 랜덤이니 원하는 국적의 룸메가 되길 기도하는 수밖에 없겠죠! 사실 제 룸메가 2주 후면 떠나서 걱정이긴 하네요... 다음 룸메도 잘 걸려야 할텐데.
그 다음은 학교 밥이예요! 일단 단적으로 말하면... 저처럼 입 엄청 짧으신 분들은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밥은 그렇게 맛있는 편은 아니예요. 고등학교 때 급식 같은 느낌? 일단 사진도 첨부해요.
보통 구성이 밥, 국, 반찬, 양배추 샐러드, 국 이렇게 나옵니다. 영양은 다 맞춘 식사인 듯 해요. 점심에는 과일이 같이 나오기도 해요. 수박이 가장 자주 나오고 가끔 파파야가 나와요. 그리고 한 달에 한번쯤 fruit festival이란걸 하는데 이날은 망고 포함에서 맛있는 과일 진짜 많이 나오니까 너무 좋아요. 사실 망고좀 더 많이 나오면 좋겠는... 마지막으로 아침은 좀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매일매일 거의 똑같은 메뉴라...밥, 스크램블 에그, 양상추 샐러드, 국, 햄이나 소시지...샐러드 소스도 매일 마요네즈만 나오네요. 2달째 되는 지금... 질린지는 꽤 됐어요.
학교 안에는 매점이 있어요. 컵라면,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을 팔고 가격은 한국 가격과 비슷해요. 과자나 음료수는 주말에 외출 가능할 때 잔뜩 사 두시는걸 추천드려요! 가격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난답니다. 한국 컵라면은 가격 거기서 거기예요.
마지막으로 선생님이나 제가 듣고 있는 코스에 관해서예요. 선생님들은 전체적으로 좋은 분들이셔요. 그런데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경력 차이가 있다 보니 가르치는 노하우에서 차이가 꽤 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처음 선생님한테 안주하지 마시고 근처에 물어봐서 괜찮은 선생님을 찾아 나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가 ESL에서 캠브리지로 옮긴 이유도 쓸게요.저는 현재 서울에 있는 한 대학교에서 영어교육과를 전공 중입니다. 이곳에 온 이유는 학교에서 원어민 교수님의 수업을 듣는데 어려움을 느껴서였죠. 그래서 듣기, 회화 위주로 공부를 하고 싶었고 그렇기 때문에 처음에는 ESL을 선택했어요. 그런데 레벨 테스트를 거치고 ESL 반을 들어갔는데 이 코스에서 가장 어려운 책으로 수업을 해도 영 쉽더라고요.
우리나라 수능과 비교도 안 되게 쉬운 것 같아요. ESL은 말그대로 영어에 대한 기초가 전혀 잡히지 않은 학생들이 하는 공부예요. 제 담당 선생님이 제가 하는 것을 보고 캠브리지로 과정을 옮기는 게 어떻냐고 하셨고 저는 옮길 수 있는 시즌에 바로 코스를 옮겼습니다. 제가 듣는건 캠브리지 과정 중에서도 FCE라는 코스예요. 바로 밑 단계인 PET와는 굉장히 다르니 잘 보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FCE는 대학에 들어갈 자격이 있냐를 판단하는 시험이예요. 즉, 고등학교를 졸업할 정도의 실력을 가졌냐에 대한 평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준이 꽤 높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특히 듣기 같은 경우 한국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영국씩 발음인지라 익숙해지는데 꽤 시간이 걸렸네요. 캠브리지를 선택하면서 또 좋았던 점은 선생님의 수준이 훨씬 높다는 점입니다. 캠브리지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기본적으로 그 과정에 대해 모든 훈련을 끝낸 선생님들이예요. 그만큼 ESL 선생님들보다 잘 가르칠 수밖에 없고 이 학교에서 꽤 오래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수능 영어 3등급 이하면 ESL이나 PET을, 그 이상이면 FCE를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참고로 3달 이상 FCE 코스를 들으면 시험을 무료로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캠브리지는 시험 결과의 유효 기간도 없습니다.
공부 하는 이야기만 적었는데 제가 그렇다고 이곳에서 공부만 하는 건 아니예요. 주중에 나갈 수 없는 캠퍼스인 만큼 안에 수영장과 운동할 수 있는 장소가 준비되어 있어요.수영장은 한 달째에 가끔 썼어요. 금요일 짧은 시간 동안 외출이 가능할 때는 보통 프리미엄 기숙사 맞은편에 있는 E-park에 있는 카페에서 케이크를 사오거나 마사지를 예약합니다. 한국 음식 식당과 편의점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카페 케이크 필리핀 치고는 비싼 가격이지만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세요! 술 좋아하시는 분은 프리미엄 바로 옆에 있는 가게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캠퍼스 내에서는 절대 금지되어 있으니 그곳에서만 드시고 오세요!
바다로 놀러간 것도 빼놓을 수 없겠죠.저는 딱 하루 당일치기로 놀러갔었습니다. Oslob 섬이 당일치기하기 좋은 것 같아요. 고래 상어랑 같이 헤엄치면서 사진 찍을 수 있어서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또 제 친구들 대부분은 외국인인데(주로 일본인, 대만인) 주말에 근처의 Ayala Mall이나 SM Mall로 같이 쇼핑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외박증 받고 클럽에도 다녀 왔어요. 외국인 친구들 진짜 많이 사귈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 저랑 듣기 수업 같이 듣는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도 친해져서 저녁에 같이 만나서 필리핀 디저트 Mango Floate도 만들었어요. 진짜 맛있으니까 여기 오면 선생님이랑 친해져서 한 번 만들어보세요! 그럼 7주차 후기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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