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제게 딱 맞는 학교를 찾았어요!

저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어학연수를 1년 정도 한 학생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취업할까도 고민해보고 미국에 남아서 영어 공부를 더 해볼까도 고민해 보던 중 답답한 마음에

샌프란시스코 지사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저는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에 매력을 느껴서 이 도시를 떠나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학연수를 더 하기에는 자신이 없었습니다. 또한, 한국 가서 취업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습니다.

한국 친구 중에도 대다수가 취업을 못 하고 있거나 취업했다가도 퇴사한 후 자격증을 따거나 하면서 공부를 더 한다고 들었기 때문에

한국에 다시 돌아갈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사에서 대학교에 다녀보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제 전공이 섬유 디자인이었는데 이 전공을 계속 공부해보는 것과 아니면 커뮤니티 대학에서 새로운 전공으로 다시 공부를 시작해보는 것,

이 두 가지를 제안해주셨습니다.

우선 섬유와 관련된 전공을 공부하기 위해서 Academy of Art University(AAU) 와 FIDMSan Francisco 두 군데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패션에 특화된 곳은 FIDM 이였으니 다소 토플 점수가 높아서 지금 상태로는 지원할 수 없었고 내년 봄학기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AAU 학교는 우선 토플 미니멈 점수가 딱히 있지 않고 가을 학기에 지원할 수 있었으나 학비가 다소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사에서 커뮤니티 대학이 다소 토플 점수 합격선도 낮고 학비도 저렴하니 가보는 것은 어떤지 제안을 했고

저도 새로운 공부를 하고 싶어서 결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City College of San Francisco(CCSF)를 가기로 했습니다. 

정말 고민도 많이 하고 마음도 하루에 수천 번씩 바뀌었지만 지사 매니저분들께서 자기 일처럼 같이 고민해주시고 학교도 많이 알아봐 주시고 

저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지사를 자주 오가면서 다시 제 꿈을 찾은 것 같았고 혼자 계속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고민하는 것보다

훨씬 수월하게 학교를 찾을 수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하고 있다면 샌프란시스코 지사에 가서 상담받아 보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