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정말 좋은 컨버스 어학원

취업을 앞두고 잠깐의 시간 동안 어학연수를 하러 온거라 효율적인 학원을 선택하고 싶다고 상담했었어요. 

다른 학원 정보도 들어보고 싶어서 여러 군데 들어봤는데 결국 소규모 수업과 많은 액티비티가 있는 컨버스로 선택했습니다. 

오기 전에 궁금한게 정말 많고 걱정되는 것도 많았는데, 학원 분위기가 좋아서 놀랐어요.

우선 수업은 8 명이 최대의 인원이구요.  저는 보통 4 명에서 5 명으로 수업을 했습니다. 

선생님마다 수업하시는 스타일이 다르시지만,  제 수업에서는 문법, 발음교정, 숙어, 이런 것들을 배우면서 

중간중간 궁금한 거 자유롭게 물어보고 공부하다가 나오는 단어에 관한 각자의 스토리를 얘기합니다. 

제가 말하다가 실수하는 문법이나 발음은 그 때 마다 선생님이 캐치해서 알려주시기 때문에 말할 때 

내가 어떤 부분이 가장 문제가 있는지 확실하게 파악 할 수 있었어요.

학원수업이라서 스피킹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스피킹 교정을 해주셔서 점점 자신감이 생겼어요.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실수하는 발음,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확히 알고 계셨고 

그런 부분들은 꼭 여러 번 짚어주셨습니다. 일본, 브라질 등등 다른 나라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교정을 해주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나라의 언어문화나 그 언어의 특징 같은 것도 공유할 수 있었어요~ 

대화주제가 정말 다양해서 수업이 금방 끝나는 기분이었달까..

학원에서 한 특별한 수업이 있다면, 각 나라의 음식을 직접 가져와서 파티도 하고 

크리스마스에는 학원 학생들이 다같이 로비에 모여 각 나라말로 캐롤도 부르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또 야외수업도 있었는데 하버 근처에서 맛있는 해산물 집에도 가고 

샌디에고 항구근처 좋은 곳을 함께 다니며 수업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야외수업은 언제나 설레는 것!! 액티비티에 대해서 말씀 드리면, 

학원에 매일 야외활동이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데스크에서 신청하면 할 수 있어요! 

스카이다이빙, 카약, 뮤지엄, 서핑, 씨월드 구경, 영화관, 쇼핑, 축제구경, 크루저 관광 등 엄청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요.. 

보통 주말에는 엘에이를 가거나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니언, 요세미티, 유니버셜 등 여러가지 타 지역 여행도 있어서 

공부도하고 놀기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액티비티를 하면 다른 반 학생들하고도 쉽게 친해 질 수 있어서 학원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은 것 같아요. 

액티비티를 담당하시는 선생님이 따로 계셔서 프로그램이 정말 다양하고 

만약에 어떤 프로그램이 정말 하고 싶은데 시간이 안맞으면 직접 조정도 해주십니다!! 

액티비티를 하면서 학원 이외의 사람들과도 쉽게 교류할 수 있고 정말 좋은 프로그램 같아요

솔직히 한국에서도 영어로 수업하는 영어학원 다닐 수 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이 영어를 실제로 쓸 수 있는 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액티비티를 하다 보면 스피킹이 점점 느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