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반타지오 스테이트 후기

샌디에고 반타지오 스테이트 기숙사에 대해 말씀드릴께요. 

전 종로유학원을 통해서 반타지오 기숙사에 예약을 했고, 처음 한 달은 2인실 그리고 지금은 1인실 살고 있어요. 

2인실은 외국인 룸메이트와 생활하는 경우에는 쉽게 외국인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랜덤으로 룸메이트와 매칭되기 때문에 한국인 룸메이트와 생활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 경우가 그랬습니다.
방을 업그레이드 하면 예약에 제약 없이 방 변경이 가능하니, 2인실을 경험해보고 1인실로 결정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타지오 생활에 대해 말씀 드리자면 ‘특별한 제약 없는 기숙사’느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전 반타지오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편이며, 공용 주방이나 모두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로비 등이
매우 잘 관리되기 때문에 누구나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반타지오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모두가 모여 살기 때문에 외국인 친구와 사귀는 것이 매우 쉽다는 점이에요.
주방에서 각국의 요리를 서로 함께 해 먹으며 친해질 수도 있고, 때로는 함께 맥주 한잔 하면서 이야기도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반타지오 로비에서 많은 친구를 사귀었고 그 친구들과 주말이면 같이 여행을 한다던가 해변에 가서 서핑을 하고는 했습니다.

어느 숙소를 고를지 고민이 되신다면 일단 샌디에고 반타지오 스테이트에서 산 이후에 결정하셔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강력히 추천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