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경험이었던 스태포드 학원 및 인턴쉽 후기

4개월 동안 Stafford - San Diego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데 아주 만족하고 있다.

학원의 규모는 큰 편이고 학생수와 국적이 정말 다양하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반 친구들뿐만 아니라,

여러 레벨의 학생들과도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그만큼 친구를 사귀기도 쉽다.

여러 국적의 친구를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귀고,

함께 영어를 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게 이 학원의 장점이라 생각한다.

수업 내용과 선생님들의 강의 방식도 굉장히 만족스럽다.

선생님들이 수업 내용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해주신다.

또 다른 Stafford - San Diego의 장점은 방과 후 활동이다.

매일 다양한 종류의 액티비티를 통해 샌디에고를 즐길 수 있고 ,

여러 친구들을 사귈 수 있으며, 영어를 쓸 기회도 훨씬 많아진다.

샌디에고에서 꼭 가봐야 할 동물원, 미드웨이, 박물관, old town 등

여러 장소를 무료로 투어하거나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축구나 농구 등 가끔씩 학원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액티비티도 있다.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싶은 것은, 학원에서 무급 인턴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이 프로그램이 취업 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을 하였다.

이수하는데 걸리는 총 기간은 3개월이다.

실제 회사에서 일을 하는 기간은 8주이지만,

자리배치가 되기 전 Career Preparation Class에서

Resume 작성법, Cover Letter 작성법, 인터뷰 질문 & 대답 연습 등

실제로 미국 취업에 있어서 꼭 필요한 기본 정보들을 배우는 수업을 4주간 듣게 된다.

이 수업은 인턴쉽을 신청한 학생들에게는 필수이며, 4주간의 수업을 마치게 되면 직무 선호도를 제출한다.

학원에서는 직무 선호도에 따라 기관이나 회사와 매칭해주고 면접 날짜를 알려준다.

면접의 기회는 총 두번 주어지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두번의 기회 안에서 배치가 된다.

일하는 시간은 주 10~15시간으로, 회사와 날짜 및 시간 조율이 가능하다.

나는 현재 6주차 인턴을 하고 있으며, 

Excel을 이용해 주어진 정보를 정리하거나 이벤트 홍보 혹은 가이드 북 만들기 등

마케팅에 관련된 일들을 하고 있다.

미국 현지인들과 같은 사무실에서 원하는 직무에 관련된 일을 배우면서 한다는게

굉장히 의미 있고,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