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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캐나다]
Julia | 생활(맛집,여행등) | 2025.12.08
안녕하세요!
해외 리포터 Julia입니다 :-)
저는 토론토에 5개월 간 머무르는데요.
이곳에 도착하기 전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뭐니뭐니 해도 홈스테이였던 것 같아요.
5개월 동안 머무르는 공간이라면 숙소보다는 '집'에 가까우니까요.
집은 정말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치잖아요.
그래서 해외 리포터로서 가장 먼저 작성해 보기로 결정한 것이 홈스테이 후기입니다.

외출 준비 후 나가기 전 집에서 찍은 사진인데요.
저희 집은 복층 구조의 나무 집입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어요! 뒤에 보이는 것은 저의 방인데요.
침대도 넓고, 수납 공간도 많고, 책상도 있어 만족 중이랍니다.

집 공간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음식이겠죠?
저는 아침 점심 저녁을 제공 받는데요.
양도 든든히 챙겨 주실 뿐 아니라 메뉴도 다양하게 챙겨 주셔서 한국에 있을 때보다도 잘 챙겨 먹으며 살고 있습니다 ㅎㅎ

저녁을 먹고 쉬고 있다가 홈맘께서 바나나 브레드를 만들었다며 챙겨 주셨던 적이 있는데요.
먹다가 너무 맛있어서 감동하며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항상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집이라고 생각하라고 말해 주시는 홈맘 덕에 낯선 땅에서도 따뜻한 집이 생긴 듯한 느낌이 들어요!

거실 TV로 크리스마스 영화를 보았던 날이에요.
저희 집은 거실과 주방 공간을 모두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어서,
외출하지 않는 날에는 집에서 편안하게 영화를 보기도 하고 출출하면 라면을 끓여 먹기도 해요. 너무 좋죠?

11월 어느 날부터 거실에 나타난 크리스마스 트리예요.
크리스마스가 한 달도 더 남았는데도 홈맘께서 설치해 주셨어요.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해가 지면 트리에 조명을 키러 나오셔요.
한국 집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지 않은 지가 오래인데,
이렇게 집에서 매일매일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오래오래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감성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토론토에 첫 눈이 내렸던 날 만들었던 눈사람입니다.
이 눈사람은 홈스테이에서 같이 살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집 앞에 나가서 만들었어요!
이렇게 같이 살게 된 친구와 친해지는 재미도 있답니다. 함께 있는 시간이 많으니 친해지기도 더 쉬워요 ㅎㅎ

집만큼 중요한 것이 집 주변 환경이잖아요.
한국 집보다 아주 커다란 장점이 이곳에 있는데요.
바로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커다란 공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캐나다에는 공원이 정말 많고, 또 한국의 공원보다 넓어요.
그냥 편하게 집 앞에만 나가도 저런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지 않나요?
생각만큼 영어로 말이 잘 나오지 않아 불안하고 기분이 안 좋은 날에도 산책 한 번에 기분이 한층 나아지더라고요.
이렇게 저의 토론토 집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보았는데요.
한국에서 했던 걱정이 무색하게 이곳에서 생활한 지 두 달이 된 지금, 정말 이곳을 저의 집처럼 여기고
제 방을 편안한 공간으로 여기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언어도 문화도 모든 게 낯설게 느껴지는 해외 생활이지만
언제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집이 있다고 생각하니 낯선 것들에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더 도전해 보고 잘 적응할 수 있게 되었어요.
어떤가요, 이런 곳이라면 정말 '집'이라고 부를만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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