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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포터
[캐나다]
leesiwoo | 2026.05.27
안녕하세요!
캐나다 토론토 ILAC 어학원에서 공부하며 생생한 현지 소식을
전해드리는 해외리포터 이시우입니다 :)
낯설기만 했던 토론토에 발을 디딘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이곳에서 생활한 지도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토론토는 다채로운 문화와 활기찬 에너지가 가득한 도시인만큼,
공부 외에도 즐길 거리가 정말 무궁무진한데요.
오늘은 그동안 제가 이곳에서 만난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
어떤 액티비티를 하며 토론토를 100% 즐겼는지,
저의 생생한 경험과 꿀팁을 가득 담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토론토 생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스포츠 경기 직관'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1. 토론토의 여름을 책임지는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Blue Jays)'
캐나다 토론토에 오셨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
바로 메이저리그(MLB) 야구 관람입니다.
토론토는 캐나다 구단 중 유일하게 메이저리그에 속해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연고지이기도 한데요.
얼마 전 저는 무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LA 다저스'의
빅매치가 토론토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Rogers Centre)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실제로 마주한 로저스 센터의 압도적인 규모에
입이 떡 벌어졌는데요.
다만, 한국 야구장처럼 선수마다 개성 넘치는 응원가가 울려 퍼지는
분위기가 아니라서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아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관중들의 함성과 메이저리그 특유의 클래식한 몰입감이
야구장을 가득 채우고 있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기 일정을 잘 맞추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타니 쇼헤이' 같은
슈퍼스타들의 플레이를 눈앞에서 직접 직관하는 평생 잊지 못할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토론토에 계신다면 홈 경기 일정을 꼭 미리 확인하시고
방문해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추가로 야구장 내부에서 판매하는 핫도그나 음료, 스낵류는 가격이
꽤 비싼 편입니다.
로저스 센터는 놀랍게도 외부 음식 반입이 허용되니,
경기장 근처 맛집에서 음식을 미리 포장해 오시는 것이
지갑을 지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티켓 예매는 공식 앱인 '티켓마스터'를 이용하세요.
가끔 경기 날짜가 임박할수록 티켓 가격이 뚝 떨어지는 '땡처리' 표가
나오니 수시로 체크하면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맑고 좋은 날에는 로저스 센터의 거대한 돔 지붕이 열립니다.
이때 외야 너머로 우뚝 솟은 토론토의 상징 'CN타워'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그 뷰가 정말 환상적입니다.
이왕 가시는 거 돔 개방 여부를 확인하고 예매하시면
더욱 완벽한 직관이 될 것입니다.
2. 농구를 몰라도 짜릿한 열기,
NBA '토론토 랩터스(Raptors)'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스포츠 액티비티는 바로
전 세계 농구인들의 꿈의 무대, NBA 경기 관람입니다.
캐나다 고유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토론토 랩터스'의 홈경기를
보러 다녀왔는데요.
사실 저는 NBA 경기를 실제로 보는 것이
이번이 완전히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룰을 잘 모르면 재미없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품고 경기장인 스코샤뱅크 아레나(Scotiabank Arena)에
들어섰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
농구는 경기 규칙이 워낙 직관적이고 쉬워서
스포츠에 평소 큰 관심이 없으셨던 분들도
누구나 쉽게 몰입하고 흥미진진하게 관람할 수 있는 경기입니다.
쉴 틈 없이 코트를 오가는 선수들의 빠른 공수 전환과
화려한 덩크슛을 보다 보면 쿼터가 지나가는 줄 모를 정도로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추가로 NBA 티켓 역시 야구와 마찬가지로 'Ticketmaster' 앱을
적극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기가 임박했을 때 가격이 합리적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으니,
타이밍을 잘 노려서 가성비 좋은 좌석을 예매해 보세요.
아레나 내부 음식 가격은 사악한 편입니다.
다운타운 중심에 경기장이 위치해 있는 만큼,
주변에 맛있는 레스토랑이나 펍이 정말 많습니다.
경기 시작 전 주변에서 든든하게 저녁을 해결하고
입장하시는 편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3. 캐나다의 심장과도 같은 스포츠,
겨울의 꽃 '아이스하키(NHL)'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액티비티는 캐나다인들의 소울이자 자부심,
바로 아이스하키입니다!
토론토를 연고로 하는 '토론토 메이플 리프스(Maple Leafs)'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하키는 가을부터 봄까지 이어지는 겨울 시즌에만 진행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만약 토론토에서 겨울을 보내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봐야 하는 필수 중의 필수 액티비티라고 생각합니다.
하키 역시 농구와 마찬가지로 규칙이 복잡하지 않습니다.
퍽(Puck)을 상대 팀 골대에 넣으면 되는 간단한 룰이라
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죠.
은반 위를 시속 50km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는 선수들의 스피드와
거친 스케이팅 소리는 고스란히 관객석까지 전달되어
엄청난 전율을 선사합니다.
실제로 하키를 응원하러 오는 현지 팬들의 절반 이상은 경기 중에
일어나는 선수들 간의 합법적인(?) 격렬한 몸싸움을
내심 기대하곤 하는데요.
저 역시 운이 좋게도 눈앞에서 이 박진감 넘치는 명장면을
직관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장 전체가 들썩이는 열기는 정말 짜릿함 그 자체였습니다.
추가로 꼼꼼히 비교해 본 결과 'Ticketmaster' 앱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격 면에서 훨씬 저렴했습니다.
예산이 한정된 학생분들은 꼭 가격을 비교해 보세요!
아이스링크의 빙판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경기장 내부가 생각보다 꽤 쌀쌀하고 춥습니다.
신나게 응원하다 보면 열이 나기도 하지만, 가만히 앉아 있으면
한기가 느껴지니 따뜻한 겉옷이나 레이어드할 수 있는
옷을 꼭 챙겨가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제가 지난 3개월 동안 토론토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겼던
액티비티 중 도시의 활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스포츠 게임 직관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야구, 농구, 하키 각각의 매력이 너무나 뚜렷해서,
토론토에 머무시는 동안 이 세 가지 액티비티를 모두
경험해 보시는 것을 정말 강력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현지인들과 함께 소리 높여 응원하다 보면,
영어 실력은 물론 캐나다의 문화 속에 깊숙이 스며든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도 저의 긴 글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글에서는 스포츠에 이어, 토론토 구석구석을 탐방하며
즐길 수 있는 [토론토에서 액티비티 추천 2편] 이야기로
알차게 준비해서 찾아오겠습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지금까지 토론토에서 이시우 해외리포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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